![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8m/24d/2023082401002346800129151.jpg)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0 | 8월 셋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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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이 6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 집값도 약 1년 3개월 만에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역시 14주 연속 오름세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오르며 6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은 0.02% 올랐다. 작년 5월 첫째 주 이후 1년 3개월 만에 오른 것이다.
서울도 0.14%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잇따르면서 송파(0.37%), 강남(0.20%), 양천(0.18%), 강동(0.18%) 등에서 올랐다. 더불어 성동구(0.25%), 용산구(0.21%), 동대문구(0.20%), 마포구(0.20%) 등도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주 0.08% 올랐던 경기도는 이번 주 0.12% 상승하며 오름 폭이 커졌다.
경기도 내에선 동두천시(-0.29%), 광주시(-0.11%), 김포시(-0.10%) 등에서 하락했다. 하지만 과천시(0.46%), 화성시(0.44%), 하남시(0.42%), 성남 수정구(0.37%) 등은 상승했다.
인천은 0.06% 오르며 전주(0.08%) 대비 상승 폭이 완화했다.
지방에선 전남(-0.06%), 제주(-0.05%)의 하락 폭이 커졌다. 강원(0.04%)은 상승 전환했으며 경북(0.08%), 충남(0.06%)은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세종(0.08%)은 오름 폭이 작아졌다.
한편 전국 전셋값은 0.07% 오르며 전주(0.04%)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0.15%), 수도권(0.15%)도 오름 폭이 커졌다.
지방은 전주 0.01% 하락에서 이번 주 보합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전남(-0.02%)은 하락 폭이 축소됐다. 강원(0.04%), 경북(0.01%)은 상승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