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실시

기사승인 2023. 08.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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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열리는 을지훈련 점검
[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11일 군청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11일 군청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과 부서별 협조사항 및 상황실 근무자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군을 포함한 13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며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시전환절차 및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실제 전쟁 상황을 대비한 정부대응능력을 제고하는 데 있다.

2023년 을지연습은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활실 운영 △기관 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실제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 앞에서 대동리 회전교차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주민대피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직원은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성실히 임하고 주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안보는 모두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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