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7일까지 청소년예산정책 제안대회 참가자 모집

우수 제안 사업은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

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오는 17일까지 '제10회 청소년예산정책 제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다.

시는 청소년의 예산편성 참여기회 확대와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위해 '천안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시민생활 불편 해소와 제도개선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된 청소년들은 오는 23일 청소년예산학교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제안 실습 과정, 우수 사례에 대해 배우고 다음 달 11일 개최하는 청소년예산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우수 제안에 선정된 최종 6팀은 시장 표창과 시상금(총 3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