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언양읍성, 여가·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기사승인 2023. 06.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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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성 유휴부지 활용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 개최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14일 오후 3시 군청 이화홀에서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민, 전문가, 용역사 및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한다.

이번 용역으로 언양읍성 내 유휴부지를 문화 및 역사 컨셉트 주민 여가공간 및 도심 속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현황 조사 및 여건 분석을 거쳐 기본구상(안) 작성, 사업타당성 검토, 재원 조달 및 사업 집행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휴부지의 개발 방향을 설정해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언양읍성은 울주군이 보유한 최고의 문화유산 중 하나"라며 "언양읍성이 여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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