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곳곳에 소나기 이어져…일부 지역 우박

낮 최고기온 22~30도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섞여 내리겠다. 사진은 소나기가 내린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비를 손과 비닐 등으로 막는 모습. /연합

화요일인 13일은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다. 소나기는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경기동부·강원도·충북북부·남해안 제외 경상권·제주도산지에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도·충북북부·남해안 제외 경상권·제주도산지가 5~40mm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순간풍속 20m/s 내외의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 등이 동반되겠다"며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