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경북 안전체험관 선정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위해 행안부차관 면담

기사승인 2023. 05.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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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북 지역 터널 구간 공사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22km, 50분=>10분)
상주시 냉해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포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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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오른쪽)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상주시·문경시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국회의원(상주시·문경시)이 최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상주시와 문경시 현안 사업추진과 냉해 대책 시행령 개정 등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26일 임이자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한창섭 차관에 상주시와 문경시 주요 사업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공모 선정, 예산 지원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고 한창섭 차관은 최선을 다해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임 의원이 건의한 상주시 주요 사업은 전국 13개소에 운영 중이나 경북에는 아직 없는 종합안전안전체험관 설치를 위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 공모와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공성(효곡봉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등이다.

문경시 사업으로는 산북 지역의 단절된 터널 구간 공사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의 향상(22km)을 위한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개설공사와 노후 우수관로 정비 및 배수용량 확대 등 종합적인 정비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은 양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임 의원은 사업 건의와 함께 상주시 냉해발생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개정에 대해서도 거듭 요청했다. 요청내용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기준(행안부 소관 시행령)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되는 피해액 산정시 농작물 피해도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다.

임 의원은 "상주·문경시민의 민생에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담긴 내용을 강조했다"며 "행안부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업 등이 조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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