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여론·시정개선위한 ‘2023 광양시민과의 대화’...12개 읍면동 대상

기사승인 2023. 04. 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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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 진행
정인화 시민과의대화
지난해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정인화 광양시장.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지역민의 여론과 시정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와 시정 반영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성과 및 운영 방향 보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낮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대화 현장을 광양시 공식 유튜브(광양시청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별도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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