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내달 20일 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개최

기사승인 2023. 04. 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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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트로트 장려, 무대 경험 제공, 숨겨진 재능 발견 발산 축제
[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내달 20일 거창창포원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겨루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포스터./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내달 20일 거창창포원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겨루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선은 15일 오후 1시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본선은 다음 달 20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만 8세 이상 30세 미만의 노래를 좋아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남예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남예총, 거창예총, 거창연예인협회중 한 곳으로 보내면 된다.

예선 참가 접수는 4월 1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지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회원, 음반을 출시한 자, 최근 5년 이내 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대상 입상자에게는 상금·가수 인증서가 수여돼 대상·금상·은상 입상자는 2023년도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제 공연에 초대되며 음반 제작 시 작곡, 작사 등 필요한 부분이 지원되고 주관 방송사의 방송 출연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청소년들에게 트로트를 장려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발산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영 경남 연예협회 회장은 "청소년들의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될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은 "거창을 비롯한 서부 경남에서 청소년들이 트로트에 대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없어 아쉬웠는데, 거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경남예총과 거창군에 감사드리고 트로트 미래 꿈나무들이 더 큰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에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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