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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와 ‘한국방문의해’ 홍보

관광공사, 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와 ‘한국방문의해’ 홍보

기사승인 2023. 04. 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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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
더투탑 이웅재. 티아고김. 더투탑 정화림. 벤 블랙(왼쪽부터)이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한국방문의해' 홍보물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 벤 블랙(Ben Black)과 협업해 K-스포츠 및 한국의 매력을 홍보한다.

벤 블랙은 유명 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통해 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인플루언서다. 전 세계 모든 축구 리그를 방문하는 '에브리 리그(every league)' 콘텐츠 제작을 위해 1주일간의 일정으로 지난달 29일 방한했다.

벤 블랙은 방한 기간 하이커 그라운드, 광화문,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국방문의 해 홍보 숏폼 영상을 촬영한다. 또 K리그 인기 구단인 전북과 제주 홈구장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축구선수들과도 소통하며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벤 블랙은 한국 리그를 방문하게 된 이유에 대해 "K리그 자체의 관람 분위기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기회이지만 경기 관람 도중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도 재밌어 보여 꼭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영국 등 타 국가들보다 축구경기 입장권이 저렴하다는 점도 축구 팬들에게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추진단 관계자는 "K리그가 지금까지는 외래객 대상 덜 알려진 관광소재이지만, 경기 입장권 구매가 쉽고 경기장까지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K-스포츠 상품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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