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청년과 소통으로 청년정책 만든다

기사승인 2023. 02.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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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왼쪽)이 18일 청년정책협의회를 갖고 주거복지 등 청년정책사업들을 논의했다./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회를 열어 시가 추진중인 청년정책 설명과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회는 청년 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의제화 하고 청년이 정책의 고객이 아닌 정책의 주체가 되어 시가 시대적 청년정책을 펼칠수 있게하는 청년정책 안내기구다.

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매달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을 가다듬어 왔으며 주거복지, 일자리, 문화예술, 교육홍보 4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목표를 설정하고 청년정책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문화예술분과 한 위원은 올해 예술분야 예산부족으로 활동공간이 적어질 수 있다며 지원방안을 건의했으며 하은호 시장은 시가 금년중에 개최를 추진중인 예술문화사업에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은호 시장은 "중국에 교환교수로 있을 때 아시아 각국 청년들과 경쟁하는 우리 청년들을 보니 국가관이 투철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진 믿음직한 존재란걸 알게됐다. 올해도 시의 청년정책에 반영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고 시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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