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첫 임시회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중심 행보

기사승인 2023. 02.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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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문경시의원들이 시의회 앞에서 기념촬영 한 사진/제공=문경시의회
경북 문경시의회가 2023년 첫 임시회부터 찾아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3일 문경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안을 파악·점검한다.

이번 회기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고상범의원의 '문경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제안'과, 박춘남의원의 '우리시 서민들의 도시가스 설치 비용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회기 결정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16일은 '문경시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과 '2023년도 문경시 수시분(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부서별 시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23일은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현장 등 4곳에 대하여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신성호의원의 '문경시 온천 산업개발을 통한 관광 시너지 창출'에 대한 5분 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재용 의장은 "문경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오로지 문경 시민을 위해, 문경의 발전을 위해 계묘년 한 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시민여러분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문경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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