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3. 01.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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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당동로데오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등에 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지원책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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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26일 당동로데오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6일 당동로데오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하은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 소상공인단체 기반 조성, 골목상권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2년차 골목시장인 당동로데오 상인회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남희 상인회장과 임원들은 "골목상권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해 시 지원이 열악하며 매니저 없이 상인회 임원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공모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모사업인 상인회 연합 매니저 사업 신청 조건인 연합상인회 사무실 확보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단기적인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상권 홍보를 위한 지주식 간판 설치와 골목상권 간판정비사업, 주차장 확보와 유동인구 증가를 위해 시장 인근 공원 음악회 유치 등을 건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에서도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동로데오거리는 평생학습원사거리 건너편 군포로456번길 교전어린이공원 일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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