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동학대 ZERO! 아이가 행복한 함안’ 캠페인

기사승인 2022. 11. 27. 09: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 홍보
아이가 행복한 함안’ 캠페인 열어1
'아동학대 ZERO! 아이가 행복한 함안' 홍보 캠페인 참가들이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예방주간을 맞아 25일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아동학대 ZERO! 아이가 행복한 함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경찰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청소년관련 시설·단체들이 동참하고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동아리와 방과후아카데미 아동 30명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가 행복한 함안’ 캠페인 열어2 (1)
25일 함안군과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아동학대 ZERO! 아이가 행복한 함안' 거리홍보 캠페인을벌이고 있다. /제공=함안군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데이스타'의 치어리딩 공연 △주민대표의 아동학대예방 서약문 낭독 △방과후아카데미 아동들의 아동의 목소리 △피켓 가두행진 순으로 진행됐고, 장날에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주민복지과 이충희 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한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11월 한 달을 아동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서약운동, 아동폭력근절 온라인 챌린지 동참,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