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민 중심, 군민과 함께 내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공유

기사승인 2022. 11.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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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초청 열린보고회...주민 의견 면밀한 검토 후 업무계획 반영
[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청에서 각계 각층의 군민을 초청해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개최한다.사진은 21일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 광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청에서 각계 각층의 군민을 초청해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23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행정복지국을 시작으로 23일 경제산업국, 24일 기획예산담당관·직속기관·사업소 등으로 보고회를 진행한다.

보고회는 2022년 군정 주요성과·민선 8기 공약사업보고를 군민과 공유하고 내년도에 거창군이 역점 추진하는 사업들과 신규 사업들에 대해 군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군민들에게 생중계된다.

2023년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2022년 군정 주요 성과·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해 △생태·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준비와 도약 △승강기산업의 제2도약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농촌 기반 마련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 조성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민선 8기 6개 분야 57개 공약사업을 보고했다.

내년도 역점 추진 사업은 △북상·가북면에 LH임대주택 건립 추진 △신원·가북면에 어울림센터 조성 △면지역 정주여건 개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 △드론체험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 출산축하금 500만원 상향 지원 △청년·청소년 수당 지원 △거창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 추진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등 이다.

또 △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민간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지원 △도시계획도로 주변 버스정류장 정비사업 추진 △항노화힐링랜드 잔도길 볼거리·체험거리 조성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수립 등 군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및 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외 △치유농업·산업의 육성 지원 △동물복지 축산농장 지원 △미래형 과원 농업용 로봇 실증모델 구축시범 사업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응급의료체계 구축 △거창정수장 태양광 설치 △먹는 물 수질검사 확대 투명한 공개 사업 △장애인체육회 설립 △거창 어린이 전문 '스위밍 센터' 운영 건립 △추모공원 무궁화 길 조성·방문자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5개월 동안 50년 숙원사업인 동산마을 환경개선 사업 선정, 전국 10만 이하 기초지자체 중 교통환경 개선율 1위 등의 성과를 거두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 모든 것은 군민들께서 함께 해주신 덕분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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