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떫은감 공판장 방문 관계자 격려

기사승인 2022. 10.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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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원예농협 감 공판 현장 모습/제공=상주시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24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 전통 곶감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생감 수확철을 맞아 남문청과와 상주원예농협을 방문해 떫은감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떫은감 공판은 지난 8일 상주원예농협에서 시작돼 남문청과 상주농협으로 이어졌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15일부터 떫은감 수매를 하고 있다.

올해는 개화 시기에 날씨가 좋아 전년 대비 착과량이 증가했다. 낙과량은 비슷해 생산량 증가로 공판량이 늘 전망이다. 현재까지(23일 기준) 20kg 상자 기준으로 지난해 26만5028상자, 올해 29만7919상자로 전년 대비 12% 가량 공판량이 증가했다.

떫은감 생산량 증가로 원료감 가격이 하락하고 최근 2년 동안 곶감 시세가 높아 일부 농가에서는 공판장에 출하하지 않고 직접 곶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떫은감 공판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떫은감 생산농가들이 힘을 내어 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상주 곶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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