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추진...의성사과 고품질 관리

기사승인 2022. 09. 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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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2억원 추가 확보...오는 13일까지 신청
01,03의성군제공 군청전경
의성군이 고품질 의성사과 관리를 위해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아시아투데이DB
경북 의성군은 신선도 유지를 통한 고품질 의성사과에 대한 신뢰 제고와 전국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혀 농가 소득을 증대를 위한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일 의성군에 따르면 올해 저온저장고 보유 농업인, 생산자단체·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량 1만7712㎡에 2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실장기저장제(1-MCP)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군에서는 이번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예산을 도 보조사업비 외에 군비 2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대상을 늘렸으며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10~11월 수확해 최대 4~5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나 장기저장제를 처리하면 착색과 당도, 고유의 식감 등이 수확 당시와 동일한 상태로 보존되기 때문에 이듬해 7~8월까지도 최상의 품질로 출하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수기의 홍수출하 방지를 통해 의성사과 가격 안정과 품질·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유통활성화를 위해 기존 도비 지원사업은 물론 군 자체 예산 2억원을 추가 편성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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