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적정책 미래 발전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2. 05.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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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지적세미나 개최…박찬양 주무관 최우수 선정
충남도 지적정책 미래 발전 방안 모색
1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30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도
충남도가 도민들에게 최고의 지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적정책의 미래 발전 방안 모색 및 제도 개선에 나섰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적정책 미래 발전방안 모색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제30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도와 시·군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과제발표에서는 4차 산업 기술 기반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발전 방안, 지적분야 개선방안, 지적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찬양 도청 주무관은 ‘지적측량성과검사정리부 작성 및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개선방안’,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개선방안’을 발표한 태안군 주영진 주무관과 서산시 박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도는 발표된 우수과제 3건에 대해 실무 검토를 거친 뒤 업무 반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최우수 과제는 오는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세미나에 도 대표로 제출한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민에게 최고의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등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드론, 디지털 트윈 등 지적행정 환경변화 시대에 맞는 지적분야의 미래를 설계·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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