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 “100% 국민경선·결선투표 실시” 요구

기사승인 2022. 04. 24. 08: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경선의 공정성 확보위해 국민경선으로 치러져야 한다.
진석범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24일 호성시장 후보는 100% 국민 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제공=진석범 예비후보 캠프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24일 6.1 지방선거 화성시장 공천심사결과에 대해 100% 국민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 경기도당과 21일 중앙당에서 정명근, 배강욱, 김홍성 후보와 함께 ‘서철모 시장의 부동산 문제 등 연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공천 관련해 공정하고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전략공천위원장을 맡은 이원욱 국회의원이 서철모 화성시장 후원회장을 맡아 불공정 시비와 수많은 의혹을 낳고 있으므로 후원회장과 전략공천위원장을 사퇴할 것도 촉구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중앙당과 경기도당은 서철모 시장에 대한 의혹이 하나도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해 대선 패배로 상처받은 시민들에게 더 깊은 상처를 줬다”며 “이는 대선 패배를 딛고 개혁 공천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다시금 국민께 다가가야 하는 민주당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고 만했다.

이어 “전략공천위원장이 경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한 경선 과정의 공정성은 이미 훼손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 100% 국민경선과 결선투표제로 실시해 화성시민들에게 공정하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패배 뒤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요체는 공정하고도 획기적인 공천과 경선 과정, 그리고 참신하고 개혁적이며 경쟁력 있는 후보의 선출에 있다”며 “중앙당과 도당은 민주당과 화성시의 자부심에 상처를 내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과 책임 있는 태도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제20대 이재명 대선 캠프 균형발전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전 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에서부터 복지정책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