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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탑텐,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소재개발 업무협약 체결

신성통상 탑텐,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소재개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 03. 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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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우,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왼쪽)과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가 신성통상 본사에서 진행한 양사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탑텐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이 효성티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신성통상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과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신소재,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신성통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개발 및 재생원사 사용 등을 실천해왔다. 2019년부터 쇼핑백을 플라스틱 비닐백 대신 옥수수 성분 생분해성 비닐인 콘백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후 플라스틱병 재생 원사를 사용한 플리스 소재, 유기농 씨앗 면 소재로 만든 오가닉 티셔츠, 저탄소 생산 방식의 코튼 USA 티셔츠, 옥수수 원재료를 사용한 에코쿨링 티셔츠 등 친환경 소재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을 적용한 액티브웨어 밸런스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소재, 친환경 제품을 깊이 있게 연구개발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좋은 옷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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