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기관 최초 ESG경영 선포

기사승인 2021. 08.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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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공공부문 ESG경영 도입 및 실천 선언
지역문화 정책 선도 및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기대
선포식 사진
문화재단이 30일 오후 경기문화재단 강헌(가운데) 대표이사 및 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문화재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제공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 문화기관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문화재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이 30일 열렸다.

이번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E. 문화로 탄소중립’, ‘S. 문화로 상생공생’, ‘G. 문화로 경영혁신’ 3개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등 경기문화재단 ESG경영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점진적 도입과 조직 내 안착을 위한 임직원들의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 취지에 맞게 사용된 현수막은 전곡선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오! 구석기’속 직조체험 새활용 끈으로 활용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전 세계 기후 위기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따른 ESG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기문화재단의 가치 제고와 문화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ESG경영 선포의 의미를 밝혔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은 광역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써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ESG경영은 새로운 실천이 아닌 지속가능한 내일과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확장된 실천 정신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직 내 ESG 교육과 일상 속의 실천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제도 안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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