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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최종 2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최종 2팀 선정

기사승인 2021. 05. 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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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최종 선발팀으로 ‘더 덕 어몽 어스(The Duck Among Us)’와 ‘새로운 질서 그 후…(After New Order…)’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열리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미술 장르에 한정된 공모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의 협업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5년간 매년 2팀씩 총 10팀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공모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공모에는 80팀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더 덕 어몽 어스’(신희정·이가영·손정아·정만근·신동희)는 인격과 노동에 관한 전통적 가치가 붕괴하고 디지털의 관점에서 재정의되는 사회 속 개인의 신체에 관해 질문한다. ‘새로운 질서 그 후…’(윤충근·기예림·남선미·이소현·이지수)는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웹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고 지속 가능한 웹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종 선발된 두 팀은 팀당 창작지원금 3000만 원을 받고 창동스튜디오 작업실을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11월에 결과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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