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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간송미술관 보수 마치고 새 단장

[전혜원의 문화路]햇살 아래 클래식 선율...공연장이 된 고택

[투데이갤러리]김창열의 '물방울'

청와대 개방 2주년 맞아 문화행사 '풍성'

[전혜원의 문화路] 흐르는 듯, 끈적이는 듯...50년 동안 그린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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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보수 마치고 새 단장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1938년 설립된 국내 최초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이 1년 7개월간 보수·복원 공사를 마치고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에 간송 전형필(1906∼1962)이 문화재 수집을 위해 헌신하며 지켜낸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그간 매년 봄과 가을..

[전혜원의 문화路]햇살 아래 클래식 선율...공연장이 된 고택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으로 손꼽는 윤보선 전 대통령의 고택. 따사로운 햇살 아래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 사이로 새 소리가 들린다. 연주자들이 힘차게 현을 긋고 건반을 두드리는 동안, 관객들은 선선한 봄날의 날씨와 더불어 음악을 만끽한다. 국내..

[투데이갤러리]김창열의 '물방울'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물방울 화가' 김창열이 그린 물방울 작품들은 실제처럼 영롱하게 그 빛을 발한다. 중력을 거스른 채 존재감을 드러내며 맺혀 있는 물방울은 마치 실제 같지만, 실제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모습이다. 올해 작고 3주기를 맞은 김창열은 1929년 12월 평안남도 맹..

청와대 개방 2주년 맞아 문화행사 '풍성'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개방 2주년 행사를 전시와 음악회, 공연, 다원 예술 등으로 구성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청와대 본관에서는 5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글로벌 중추국..

[전혜원의 문화路] 흐르는 듯, 끈적이는 듯...50년 동안 그린 '물방울'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상업화랑 갤러리현대는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김창열(1929∼2021) 화백과 인연이 깊다. 1976년 갤러리현대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약하던 김 화백의 초대전을 개최하며 그의 물방울 작품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했다...

왕의 여정 따라 역사여행 떠나볼까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조선 왕실의 역사가 담긴 왕릉과 궁궐을 둘러보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5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39회에 걸쳐 '왕릉천(千)행'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조선 왕의 능행과 관련한 6가지 주제로 열린다. 능행은 국왕..

[손수연의 오페라산책]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춘희'
19세기의 서양 오페라를, 20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한 프로덕션으로, 21세기에 보는 것은 참으로 이채로운 경험이었다. 1920년대 경성에서 기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독립운동가와 신흥 부르주아의 사랑을 다룬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춘희'가 25~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차범석 탄생 100주년 맞아 '활화산' 다시 끓어오른다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인 고(故)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립극단이 그의 작품 '활화산'을 부활시킨다. 국립극단은 5월 24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활화산'을 공연한다.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로 불리는 차범석은 1924년..

어린이날 연휴에 미술관·고궁 가볼까?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어린이날 연휴에 온 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어린이미술관에서는 '다섯 발자국 숲'전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과 가까이 있는 과천관 특성을 살려 자연과 미술관, 사람, 예술을 연결하는 전시다. 어..

석탄 산업 발자취, 전시로 돌아본다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우리 경제에 든든한 힘이 된 석탄과 산업 역사를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경북 문경, 충남 보령, 강원 태백의 석탄박물관과 함께 석탄 산업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전 '석탄 시대'를 26일 개막한다. 지역 박물관이 소장해 온 탄광 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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