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시화병원은 의료서비스 강화 및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우수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한 3명의 신규 의료진은 소화기내과 이기성 과장과 호흡기내과 김민정 과장, 정형외과 양봉석 과장이다.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소화기내과 이기성 과장은 고난이도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 (ERCP)을 시술하는 전문의다.
시화병원은 세분화된 내과 진료를 위해 호흡기내과를 개설했다. 김민정 과장은 폐, 기관지, 흉막, 종격동 등 호흡과 관련된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을 치료한다.
또 정형외과 분야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양봉석 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노원을지병원 정형외과 슬관절·견관절 전임의 및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슬관절 및 견관절 관절경과 인공관절 수술을 특화로 환자에게 적절한 관절 치료를 제공한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