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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누리카드 1인당 10만원 지원 자동재충전 도입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1인당 10만원 지원 자동재충전 도입

기사승인 2021. 01.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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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1만 3천 명 지원
1인당 연간 9만원→10만원 지원 확대, 자동재충전 도입
2021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경기문화재단은 2월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313억 원을 투입해 약 31만 3000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자동재충전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2021년에도 수급자격이 유지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동재충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이틀 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2월 1일 이후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앱을 통한 본인인증 후 자동재충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 대상자가 아닐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 센터 방문,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를 통해 재충전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개인충전금 제외)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맹점 발굴, 이벤트 진행, 슈퍼맨 프로젝트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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