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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우덕재단 한일홀딩스 허기호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안양대, 우덕재단 한일홀딩스 허기호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기사승인 2020. 11. 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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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안양대 박노준 총장(좌측)이 한일홀딩스 허기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가 최근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 재단법인 우덕재단의 한일홀딩스 허기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1일 안양대에 따르면 (재)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故 허채경 회장이 1983년 우수한 인재 양성과 연구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장학금과 연구기금으로 총 293억원을 기부했다.

안양대는 우덕재단의 설립 취지에 따라 코로나 시대에 따른 언택트에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급변한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을 청년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용기를 잃지 않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준 총장은 “전 세계가 유례에 없는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기업경영에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텐데 청년들을 위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대학도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의 뜻을 받들어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홀딩스는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한일네트웍스, 한일산업 등을 주력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로 특히 한일시멘트는 반세기 넘게 한국 경제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시멘트 업계 탑티어 기업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멘트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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