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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가족과 하룻밤’… 도,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 추천

‘경남서 가족과 하룻밤’… 도,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 추천

기사승인 2020. 07.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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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휴양·생태·체험 결합된 여행지...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비 활성화 기대
사본 -26. 고성 동화마을
어촌마을에서 동화같은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고성 동화마을’ 전경./제공=경남도
경남도가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를 피해 여유롭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을 선정·발표했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숙박여행지 30선은 이미 추천한 1단계 ‘드라이브스루 여행(승차여행) 13선’, 2단계 ‘언택트 힐링관광 18선’에 이은 3단계 추천 여행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은 가족단위의 소규모 힐링관광이 주목됨에 따라 한옥스테이 4곳, 템플스테이 5곳, 생태·휴양 여행지 8곳, 농어촌체험과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결합된 팜스테이 13곳 등이 시·군추천으로 선정됐다.

한옥스테이 4곳은 △도심 속 일상의 쉼표 ‘김해 한옥체험관’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하룻밤 ‘하동 올모스트홈 스테이’ △당신의 품격을 올려주는 한방스테이 ‘산청 동의본가’ △옛 선비들의 멋과 흥을 찾아 떠나보는 한옥 체험 ‘거창 숲옛마을’ 등이다.

템플스테이 5곳은 △해인사에서의 특별한 1박2일 ‘합천 해인사 템플스테이’ △나와 이웃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템플스테이 ‘밀양 표충사 템플스테이’ △토닥토닥!! 불모산에 기대어 休 ‘창원 성주사 템플스테이’ △일상에 여유를 더하다 ‘양산 통도사 템플스테이’ △명상심리치유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 등이다.

생태·휴양 8곳은 △봉황이 잠든 곳에서 소원을 이뤄보자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청정 자연속에서 하룻밤 ‘창녕 화왕산자연휴양림’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자연속에서의 하룻밤 ‘하동 구재봉자연휴양림’ △특별한 웰니스 체험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 자연휴양림’ △다함께 힐링 휴양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 △울창한 편백림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새소리로 아침을 여는 자연 속 힐링 숙박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일몰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에서의 특별한 힐링 ‘통영 한려해상생태탐방’ 등을 꼽았다.

팜스테이 13곳은 △천하장사 기운 팍팍! ‘의령 신전권역 센터’ △재충전 힐링 체험 ‘거창 곰내미체험마을’ △영남알프스에 푹 빠지다 ‘밀양 평리산대추마을’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산청 둔철산 얼레지피는 마을’ △여항의 청정자연과 가족이 함께하는 테마여행 ‘함안 여항산 마을문화센터’ △시골마을에서의 정다운 하룻밤 ‘하동 매계마을 호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 △갯벌에서 신나는 조개잡이 ‘거제 다대마을’ △단감처럼 달콤한 휴식 ‘창원 빗돌배기마을’ △어촌마을에서 동화같은 하룻밤 ‘고성 동화마을’ △옛 농촌의 모습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 ‘김해 무척산관광예술원’ △솔숲향 가득한 고향집에서의 하룻밤 ‘사천 우천바리안마을’ △푸근한 고향마을, 가뫼골 ‘진주 가뫼골마을’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체험마을 ‘고성 청광새들녘마을’ 등이다.

경남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국내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숙박여행지를 추천하게 됐다”며 “경남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통해 그간의 피로를 풀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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