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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기사승인 2018. 01.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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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점검의 날’을 지정해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중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의결했다.

정부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24일은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로 정한다.

이날 안전중시 문화 확산을 위해 가장 빈발하는 산업재해 유형인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관리체제, 안전장비현황 등을 공개해 벤치마킹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재감축을 위해 안전기술 개발과 사업장 보급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산재다발 분야, 산업현장 수요 등을 반영한 연구개발(R&D)를 추진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시장경쟁력이 미흡한 민간 보유 안전기술은 제품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1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은 의무화해 더 많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환경미화원 안전장비,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장치, 맨홀입구 표지판 등이 대표적이다.

신기술 적용 제품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재정지원 품목에도 반영한다.

안전교육도 체험과 현장중심으로 개편한다. 매년 가상현실(VR) 콘텐츠를 205종씩 개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작업 전 10분 안전교육이 생활화되도록 지도한다. 경영자부터 안전을 중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연수과정에 안전보건 교육과정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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