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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친선협회 방미단 트럼프 취임식 참석 “한미동맹 재확인”

한미동맹친선협회 방미단 트럼프 취임식 참석 “한미동맹 재확인”

기사승인 2017. 01.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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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측 초청 받아 경제사절단 꾸려 취임석 참석...트럼프 최측근 깅리치 전 하원의장 만나...깅리치 "2월이나 3월께 한국 방문, 트럼프 외교안보 분야 중시" 강조...햄리 CSIS 소장 "한미동맹 변함 없을 것"
우현의 깅리치 의장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왼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트럼프 최측근인 뉴트 깅리치 전 미 하원의장과 지난 19일(현지시간) 굳건한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미동맹친선협회 제공
“현재 한국과 미국 정부 모두 정권교체기로 불안정한 상태이지만 한·미 동맹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새 대통령 취임식에서 만난 트럼프 정부의 최측근 인사들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우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지난 17일 출국해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비롯해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장(CSIS), 토마스 허바드 전 주한 미 대사,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 안호영 주미 대사 등을 만난 후 21일 귀국했다.

우 회장의 이번 방미길에는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강연 한미협회 부회장, 강호갑 한국 중견기업연합회장, 이승신 리인터내셔날 수석 고문, 협회 고문인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이 함께했다.

우현의 회장 방미 1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지난 19일(현지시간) 토마스 하버드 전 주한 미 대사(다섯번째)와 조찬 간담회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호갑 한국 중견기업연합회장,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강연 한미협회 부회장, 하버드 전 대사, 이승신 리인터내셔널 수석고문, 안호영 주미 대사, 우오현 SM그룹 회장, 우 회장. / 한미동맹친선협회 제공
우 회장을 만난 깅리치 전 하원 의장은 “오는 2월이나 3월 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안보 분야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한·미 동맹은 굳건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렉스 틸러슨 초대 국무장관 내정자와 제임스 메티스 국방장관 내정자와 친분이 두터운 햄리 CSIS 소장은 “두 사람 모두 매우 정직하고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 강조하면서 “한·미 외교·안보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좋은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우 회장이 전했다.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민간 외교부분도 중요하지만 한국에서 근무했던 전·현직 연합사 직원들 간의 교류가 많지 않아 아쉽다”면서 “한·미 연합사 직원들 간의 소통 창구가 마련된다면 한·미 동맹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한미동맹친선협회가 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우 회장이 밝혔다.

샤프 사령관 우현의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미국 현지에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왼쪽 세 번째)을 지난 19일(현지시간) 만난 방미단 일행이 강력한 한·미 군사 동맹을 상징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미동맹친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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