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호국영웅 형제', 70여 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받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웅 형제에게 화랑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전수됐다. 육군은 1일 경기도 양주 제25보병사단에서 한기성 사단장이 고(故) 이형곤 이등상사와 고 이영곤 일병의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한 사단장은 호국영웅 형제의 동생 이정곤씨(81·베트남전 참전)를 초청해 훈장을 수여했다. 한 사단장은 200여 명의 사단 장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호국 영웅 형제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 보훈부, 이달부터 독거 국가유공자 AI 기반 안부지원 서비스 개시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 12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인사 지원 앱 서비스가 민·관 협력으로 시작된다.국가보훈부는 2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4층 소회의실에서 이희완 차관,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 김종성 루키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보안심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보보안심콜은 기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서비스 중인 AI 기반..

  • '6·25 해병대 최초 전투 승리' 고길훈 해병 소장…보훈부, 4월 6·25전쟁영웅 선정
    6·25전쟁 당시 해병대 최초의 전투인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적의 호남지역 우회기동을 성공적으로 저지한 고길훈 대한민국 해병 소장(당시 소령)이 2024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3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고 소장은 1950년 7월 초, 충남 천안을 점령한 북한군 제6사단 제13연대가 호남지역으로 남하하자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해 충남 서천군 장항 방면으로 진출하려던 적을 저지했다.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 군..
  •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유기동·김만수·최병호 선생, 2024년 4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2024년 4월의 독립운동가에 만주지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유기동(1891년·경북 안동 출생), 김만수(1892년·경북 안동 출생), 최병호(1903년·경북 울진 출생) 선생이 선정됐다. 3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유기동 선생 등 세 청년은 1924년 4월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의 주역들이다. .김만수·최병호 선생은 하얼빈 총영사관의 고등경찰 간부 쿠니요시와 형사부장 마쓰시마가 하얼빈 일대의 한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함부로 해친다는 소문..

  • 신원식 국방, 미 의회 대표단 접견…방산협력 등 동맹 강화 의회 지지 당부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역내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이날 국방부를 찾은 미 의회 의원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상원·민주당), 로저 마샬(상원·공화당), 아드리아노 에스파이야트(하원·민주당), 진 섀힌(상원·민주당), 마크 켈리(상원·민주당), 신시아 러미스(상원·공화당), 마이클 베넷(상원·민주당) 등 7명이다.국방부에 따르면..

  • 병역면탈 꿈도 꾸지마!…제2기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출범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기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기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1기 우수활동자를 포함한 14명(46.7%)이 사이버 감시활동 경력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 게시글 및 사이트 등 불법 유해정보에 대해 집중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병무청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 공군, 서울시·서울대와 AI신기술 기술협력 박차
    공군은 29일 충남 계룡 공군본부에서 서울 AI(인공지능) 허브·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AI신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과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공군과 서울 AI 허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소를 앞둔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의 설치와 운영,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 북한 장사정포 위협 무력화할 대포병 탐지레이다-Ⅱ 전군 배치 완료!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LIG넥스원이 개발한 대(對)포병 탐지레이다-Ⅱ의 실전배치가 마무리됐다.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9일 "수도권 및 서북도서를 위협하는 적 장사정포도발에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개발된 대포병 탐지레이다-Ⅱ가 육군 전 군단 및 서북도서에 배치 완료됐다"며 "이로써 대북 억제 감시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밝혔다. 2011년 11월부터 2017년까지 약 54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포병 탐지레이다..

  • 해군, 훈련중 순직한 고 한진호 상사 1계급 추서…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
    해군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훈련도중 바다에 빠져 사망한 고(故)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 결정과 함께 원사로 1계급 추서했다고 29일 밝혔다.또 해군은 유가족 의견에 따라 이날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장례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에 마련됐다.고 한 원사는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중 바다에 빠져 순직했다. 고인은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 [단독] 군 영외 복지마트 1일 1회만 이용?…국군복지단, 행정편의적 지침 도마
    국군복지단이 군인이나 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군 영외 복지마트를 1인당 1일 1회만 입장 가능토록 지침을 내리면서 이용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고물가 시대 복지마트가 대형마트나 시장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일부 이용객들이 너무 대량으로 물품을 싹쓸이 한다는 게 국방부 측의 이유다.다만 군 관계자들도 국방부의 이런 지침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일 이용횟수 제한이 싹쓸이 구매를 막을 원천적인 대책이 될 수없음에도 복지단이..

  • 김명수 합참의장, 한미일 합참의장과 3자 안보협력 등 논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28일 한미일 3자 합참의장(Tri-CHOD) 회의를 앞두고 각국 합참의장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공군대장), 요시다 요시히데(吉田 圭秀) 일본 통합막료장(육상자위대 대장)과 화상으로 최근 국제 안보문제, 북한 도발 양상, 3자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합참의장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실시간 북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

  • 신원식 "단장의 고통받는 유가족께 깊은 애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동해안에서 훈련 중 사망한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간부와 관련해 28일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먼저 유가족에 위로를 전했다. 신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단장(斷腸)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전우를 잃은 해군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신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고인의..

  • 육군 25사단 해룡여단, 과학화전투 수행력 제고…美 해병대 첫 참여
    육군 제25보병사단 해룡여단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인제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미국 해병대와 함께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을 실시했다.훈련은 KCTC 전문대항군연대와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연합작전수행능력 제고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해룡여단은 올 1월부터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소부대 전술훈련과 Rock-Drill(전술토의) 사판·지도·컴퓨터 등을 활용한 전술토의. 작전지역..
  • [여의로] 심판이 공정해야…문제는 'K-방산'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놓고 참 말들이 많다. 양대 특수선 업체간 여론전에서 고발전까지 상대 치부를 들춰내기 바쁘다.KDDX사업은 총 7조8000억원을 들여 6500t급 미니 이지스(Aegis)함 6대를 건조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선도함을 전력화하고 2030년대 중반까지 5척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두고 국내 특수선 시장의 양대 산맥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양 업체의 연간 특수선..

  • 국방부, 김선호 차관 주관 '전국 감사관계관 회의' 개최
    국방부가 27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주관하는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를 열고 올해 자체감사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합참, 각군 본부 및 국직부대 등 40여개 기관의 감사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대·기관 감사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일선 감사부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 청렴도 제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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