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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인] 최초의 셀틱FC 한국인

    김시석(61)은 축구판의 신사다. 인천대학교에서만 15년을 감독으로 봉직했다. 인천 서암초등학교와 광성중학교를 나온 인천 토박이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감독 선생님이 오시면서 팀을 창단해서 그해 겨울에 축구부에 들어갔다." - 고등학교는 김포 통진종고로 갔다. "그때는 인천광역시가 아니고 경기도 인천 시절이다. 인천시에는 고등학교 팀이 없었다. 그래서 동기들이 안양이나 김포로 많이..

  • 오타니, 사상 두 번째 양대 리그 MVP에 바짝

    오타니 쇼헤이가 예상대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라 사상 두 번째 양대 리그 수상에 바짝 다가섰다. 12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놓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 신인상, 감독상, 사이영상 최종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오타니는 내셔널리그에서 케텔 마르테, 프란시스코 린도르와 MVP를 다툰다. 올 시즌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97안타 59도루 등을 기록했다. 성적상으로는 MVP가..

  • 서울관광재단, 인포마 인센티브 방문 유치

    서울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인포마의 인센티브 단체 방문을 유치했다고 서울관광재단이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터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인포마 직원 1000여명은 오징어 게임과 태권도 등 K-콘텐츠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강 유람선 관광을 하는 등 서울의 매력을 즐긴다. 이번 방문은 서울관광재단이 MICE 유치 전문 여행사 '마이스월드'와 협업해 확정지었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 유치는 지난 3월 남산인수 인센티브 투..

  • "쿠웨이트전, 젊은 피 배준호의 활약 기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른다. 이규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장안대 감독)은 '젊은 피' 배준호를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그와 쿠웨이트 전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쿠웨이트 원정경기, 주목해서 봐야 할 선수는. "손흥민, 이강인이야 당연히 봐야 하는 거고, 새로 중용된 선수를 주목할..

  • 문체부, 이기흥 회장 연임 승인에 "심히 유감, 후속 조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연임을 승인한 대한체육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가 자정 능력을 잃었다고 보고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12일 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이기흥 회장 연임 허용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본인의 연임 여부를 심의하는 것이 이른바 셀프 연임 심사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대한체육회는 공..

  • 로제X브루노 마스 '아파트', 빌보드 '핫 100' 3주째 상위권

    블랙핑크 로제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12일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계단 내려선 15위에 자리했다. 이 노래는 지난달 말 8위로 '핫 100'에 데뷔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3주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로제의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에..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3일

    쥐띠 36년 다툼 수가 생겨가족과 여행 다음으로 미룬다. 48년 실물수 있으니 신경 쓴다. 60년 속 썩이던 일이 더 꼬인다. 72년 현실에 최선을 다한다. 84년 지갑 속 금전 지켜야 한다. 96년 빠른 소식을 미리 듣는다. 소띠 37년 감기로 인해 건강 때문에 근심 생긴다. 49년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편히 가진다. 61년 무엇보다 최선을 다한다. 73년 여행지에서 동창..

  • 불국사 종상스님 영결식 봉행...진우스님 "불국 꽃잎 날리셨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불국사 회주 대궁당 종상스님의 영결식 및 다비식이 12일 경북 경주 불국사 경내에서 봉행됐다. 종상스님은 불교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종단의 종책 불사에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영결식장은 이러한 스님의 원력을 기리고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전국서 온 종단의 주요 스님들로 가득 찼다.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원 보선·일면·원행·정여·법등·종열·돈명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 배우 송재림, 12일 사망…향년 39세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야차' 등으로 잘 알려진 연기자 송재림이 12일 사망했다. 향년 39세.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 30분 쯤 서울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된 게 없다"고 밝힌 가운데, 고인의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고인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의 곁을..

  • [새책] 태평양 항해…한산도함 오디세이 "사회학자, 해군생도 순양훈련에서 미래를 찾다"

    해군사관생도와 함께 순항훈련을 떠난 여행기가 사회학자의 눈을 통해 기록되고, 태평양과 기항지의 풍경을 독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 새로 나왔다. '태평양 항해…한산도함 오디세이'는 저자가 해군사관학교 생도의 순항훈련에 동행해 호주, 뉴질랜드, 피지를 거쳐 하와이까지 태평양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경험하는 감탄과 대한민국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설득을 담았다. 저자 박길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동해를 보며 자란 유년 시절부터 수평선 너머..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연임 길 열렸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과반수 찬성 의결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길을 터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대해 법적 대응(효력 가처분 신청)을 이어가며 연임 도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기흥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체육회 및 산하 경기단체 임원의 연임 제한 예외 인정을 심의하며 위원들은 이..

  • 데이식스, K팝 밴드 최초로 내달 고척스카이돔서 단독 공연

    남성 4인조 밴드 데이식스가 다음 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개최한다. K팝 밴드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열기는 이들이 처음이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데뷔 9년 째인 올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총 3만4000여명)과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총 4만여명)에서 단독 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해, 전석 매진으로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앞으로 이들은..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연임 심사, 직무 정지는 법적대응

    비위 혐의로 수사 의뢰되며 직무가 정지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연임 승인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 회장은 직무 정지 조치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이기흥 회장 연임 승인 여부 등 안건을 다루는 전체 회의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지난 4일 소위원회 사전 심의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의 연임 허용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데 심사 결과는 심의를 받은 당사자만..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아버지는 당구를 아름답게 만들려고 평생 노력한 분"

    이상천(1954~2004)을 아시는가. 한국 당구의 전설이다.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에 입학한 천재 소년은 당구에 평생을 걸었다. 학교도 중퇴했다. 당구가 아직은 칙칙한 이미지의 잡기였던 시절이다. 그는 한국 당구의 스포츠화를 꿈꿨고 더 큰 무대를 향해 도미했으며 마침내 세계 챔피언이 되어 한국 당구의 이미지를 단숨에 양지로 끌어 올렸다. 그의 무남독녀 올리비아 리(32)를 만났다. - 자기소개 부탁한다. "이상천의 딸이고 한국 이름은 이혜진이..

  • 세븐틴, 美 투어 성황리에 마무리…5개 도시서 10회 매진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북미 투어를 마무리했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약 3주간 이어진 북미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10월 22~23일 시카고 로즈몬트에서 시작한 ‘세븐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는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마지막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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