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백신, FDA는 "한번 투약에 효과" 英은 "알레르기 반응"(종합)
    전 세계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과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의 효능 및 안전성을 둘러싼 상반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8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한번 투약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NBC보도와 FDA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첫 번째 접종만으로도 약 10일 이내에 강력한 예방 효과를 보인다. 화..

  • 화이자 백신, 1회 투약으로도 '강력한' 효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8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은 한번 투약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NBC보도와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첫 번째 접종만으로도 약 10일 이내에 강력한 예방 효과를 보인다. 화이자 백신 임상연구·개발 수석부사장인 윌리엄 C. 그루버 박사는 화이자 백신이 첫 번째 투약 후 약 52%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독감 백신 예방률은 40~60%이다. 화이자 접종 지침은 3주..

  • 영국, 세계 최초 백신 접종 시작... 각국의 상황은?
    영국이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주요 외신들은 영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을 전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을 끝낼 수 있는 ‘V데이’라고 지칭하면서 접종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AP와 BBC에 따르면 영국은 8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진행하고, 이를 위해 잉글랜드 지역에 50개 거점 병원을 지정하고 다른 지역도 접종을 해나가고 있다. 해당 백신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 개발..
  • 일본 의료진 코로나 따른 체력 부담에 병원 떠난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체력적·정신적 부담을 호소하며 의료진들이 병원을 떠나고 있다. 특히 간호사들이 하루종일 방호복을 입고 중증 환자들을 돌보면서 ‘간호 외 업무 증가’로 피로를 호소, 병원을 떠나고 있다고 8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 중증 환자에 대한 업무가 힘들어 코로나 환자를 받지 않는 병원으로 이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사카는 코로나 대응 업무에 자위대 간호사 파견을 요청하는 등 간호사..

  • 이색 성탄…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떻게 '줌'?
    “안녕! 호호호.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야. 할아버지 잘 보여?”올해 크리스마스 풍경은 예년과 매우 다른 모습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전 세계 산타클로스들은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아이들과 함께할 새로운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성탄절에는 ‘줌’이나 ‘팀링크’, ‘스카이프’같은 화상 대화 시스템을 통해 산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산타 역할을 할 배우들은 분장을 하고, 올해는 여느 때와 다르게 카메라 앞에 앉는다. 바로..

  • 왜 동아시아인들은 코로나에 덜 걸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확진자를 가진 데에는 일련의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수록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록다운(Lock-down)까지 내려진 유럽, 미국과 달리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들은 의외의 강세를 보이며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5시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한국의 총 사망자보다 많을 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 러시아 총리 "내년 OPEC+국가 하루 50만 배럴 증산"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총리가 내년 1월 OPEC+ 국가들이 하루 50만 배럴을 증산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RBC가 보도했다. 노박 총리는 “기존 OPEC+ 회원국들 간에 한 1월부터 하루 석유 생산량 200만 배럴 증산 계획은 현재 세계 석유 수요를 봤을 때 시장에 위험성이 있다”면서 증산을 소폭 결정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그는 “석유 시장 수요와 사항에 따라 생산량은 조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PEC+ 산유국들은..
  • 영국, 화이자 코로나백신 세계 최초 승인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코로나 백신은 영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인 긴급 심사에 들어가 있다...

  • 스가 정권에 '경제 회복'이 아닌 '코로나 대책'부터
    일본 국민들은 스가 요시히데 정권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정책으로 경제 회복이 아닌 ‘코로나 대책’을 꼽았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27~29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8%는 스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달 조사 대비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44%였다..
  • 크리스마스에 락다운이 올까요?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통제 불능 상태로 악화되는 가운데, 스위스 도심에는 성탄절을 준비하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반짝이고 있다. 스위스 남부에 위치한 티치노주 루가노 시청 앞에는 매년 그랬듯이 헬리콥터로 운반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4층 건물 높이보다 높다. 시내에 있는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마켓과 무대 설치 준비로 분주하다. 온 가족과 친구, 연인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보냈던 스위스의..

  • 벨로루스 대통령 헌법 개정 후 하야 시사
    “1994년 벨로루스 초대 대통령 취임 이후 26년간 장기 집권”“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2020년 8월 대선 승리,6선 집권 성공” “벨로루스 야권, 대선 결과 불복, 대규모 반정부 시위...최대 40만 인파 몰려”아시아투데이 김민규 누르술탄 통신원 =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헌법 개정 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벨로루스 방송사 벨타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 "코로나19 재택근무로 오히려 업무시간 늘었다"…한국도 7분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재택근무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당초 예상과 달리 재택근무 실시 후 업무시간이 오히려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4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은 전 세계 65개국의 자사 소프트웨어 이용자 반응 행태를 기반으로 업무시간의 변화를 분석했다. 아틀라시안은 하루 중 이메일과 화상회의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에 이용자가 처음으로 반응한..
  • 러 언론 "미 국무부, 북러 기업 제재 이어 중러 기업 추가 제재"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기업 3곳, 중국 기업 2곳 기업 제재 명단 추가 발표한다.러시아 일간 RBC는 24일(현지시간) 국무부 산하 국제안보비확산국(ISN)이 이란·북한·시리아에 대한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법을 근거로 추가 제재 기업 명단을 공개했으며 25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ISN의 이 같은 조치로 공개된 러시아 기업 3곳과 중국 기업 2곳은 물론 관련 계열사 간 협력이 금지된다. 이번에 제재 명단에 포함된 기업은 러시아..

  • "러시아 백신, 화이자-모데나 백신보다 저렴할 것" 자랑
    코비드-19 백신 시장에서 서방과 경쟁하고 있는 러시아가 자국 백신의 가격 경쟁력을 집중 부각하고 나섰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자국의 스푸트니크 V의 가격이 미국의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가격이 1회분에 각각 19.5달러, 25∼37달러로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하는 방식을 감안하면 실제 가격은 각각 39달러, 50∼74달러이지만 자국이 개발한 스푸트..

  •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5848만 넘었다
    전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848만명을 넘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그리니치 표준시 23시 35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58만2518명 늘어난 5848만1513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일일확진자가 17만4207명이 발생해 전세계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았다. 이어 △인도 4만5295명 △ 이탈리아 3만4767명 △브라질 3만2622명 △러시아 2만4822명 △폴란드 2만36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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