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시, 제주산 햇양파 소비촉진운동 추진 기관·단체별 구입신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제주산 햇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부진 및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조생양파 재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음에 따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햇양파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 지역 올해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308ha이며, 전년 251ha 대비 22.6%가 증가했으나 평년 311ha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1년산..

  • 제주,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윤석열 당선자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도 국가가 책임'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 차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희생자 명예 회복을 원하는 도민의 염원이 역사의 숨결로 되새겨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4·3희생자..

  •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3272명 추가 결정...누적 9만 8917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28차 회의 심의 결과, 3272명(희생자 38명, 유족 3234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결정된 희생자와 유족은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2021.1.1~6.30)에 신고한 이들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와 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쳤다. 7차 추가신고 접수결과 3만2615명(희생자..

  • 제주도립미술관, 미술자산 체계관리·보존체계 구축 '공공수장고' 증축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미래를 위한 미술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체계를 갖추기 위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공공수장고 증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최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 보고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결과’에 급격한 수장품 증가로 포화가 가까워진 ‘공공수장고에 대한 확충계획’을 포함했다. 2019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 제주,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서기관급 직원 1명 인수위 파견

    제주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 당선인의 제주지역 공약이 실현 가능하도록 구체화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제주 핵심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계획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지역 공약과 현안의 타당성, 시급성을 반영한 ‘당선인 지역공약 및 제주 핵심과제’를 마련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인수위원회 출범 단계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꾸려진 것은 처음인 만큼, 앞으로..

  • 제주, 해상·항공 운임 급등 '수출 어려운 제주기업' 직·간접 해외물류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상·항공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내 기업을 위해 수출 관련 직·간접 해외물류비를 지원한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물류 대란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진출 기업의 수출물류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해외 수출물류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지급인정 범위를 확대(국제운임·특송비 추가)하고 1억 원의 예산을 확보(전년 대비 66% 증액)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 제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대상 '제주형 6차 재난지원금'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6차 재난지원금 지원 업종 중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및 프리랜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차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접수는 고용노동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1~4차) 수혜자 및 제주형 5차 고용안정 특별지원금 수혜자 중 1차 온라인 신청기간(2. 23. ~ 3. 15.) 중 신청 누락자 또는 지원금 신청이 처음인 신규 신..

  • 제주, 국내 개발 감귤종 '탐나는봉' 미국 로열티 수출...첫 품종 해외진출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감귤 ‘탐나는봉’이 로열티를 받고 미국 땅에 심어지게 돼 우리 감귤 품종의 첫 해외 진출이 이뤄졌다. 2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에 따르면 2010년 개발한 ‘탐나는봉’을 미국 현지 감귤 재배 유통 업체(M. Park INC.)에 기술이전 됐다. 2017년부터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미국 실증재배를 진행해 온 결과, 미국에서 재배되던 기존 일본 품종(부지화(상품명: 한라봉))보다 ‘탐나는봉’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

  • 제주 브로콜리 '시장성 테스트' 호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육성한 브로콜리 신품종 2종이 서울 가락시장 유통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성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최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인, 중도매인 등 유통전문가 18명을 대상으로 제주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브로콜리 제주Br-6호와 제주Br-7호의 시장성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현재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일본 품종 SK3-085 품종과 비교해 시장..

  • 제주, 제주 청정 지하수 가치, 전 세계에 알리는 심포지엄 개최

    제주의 청정 지하수를 지키고, 그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30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뉴노멀 시대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21일 제주 캠퍼트리호텔 앤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유엔(UN)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

  •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컨소시엄 2곳...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제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5일 입찰 공고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국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등으로 구성된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입찰심사제도는 발주자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입찰 전에 미리 공사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일정수준이상의 능력을 갖춘 자에게만 입찰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제주도는 입찰 참가자격 사전..

  • 제주, 강정정수장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대상 선정...ICT 기반 스마트정수장 건설

    제주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지방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2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92억 원(국비 246억 원)을 투입해 취수에서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정수장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1987년 준공된 강정정수장은 35년이 경과한 노후정수장으로 하루에 2만..

  •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6월부터 동(洞)지역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사용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동 지역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1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 지역화폐 발행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탐나는전 정책발행 규모 확대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 시책 △농협하나로마트 가맹점 등록 허용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감소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발행 여건을 조..

  • 제주, 신성장사업유치·투자확대 등 인센티브 강화...투자유치조례 개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성장산업 유치 활성화 및 도내 투자기업 지원 확대 등 투자 인센티브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잠재 투자기업의 제주 투자관심을 높이고 이전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제주의 특색을 살린 지원제도이다. 도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전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보조금 추가 지원과 외국인 투자기업 입지 및 설비 투자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수도권 이전 및..

  • 제주, 축산·생활악취 전반 체계관리 강화...지도단속 및 저감대응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악취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악취를 포함한 생활악취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도내 악취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악취 종합계획을 마련해 생활악취 관리제도 마련 등 체계적인 악취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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