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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1년 감귤 유통현황 결과 첫 1조원대 돌파...감귤산업 역사 이래 첫 기록

    제주특별자치도와 ㈔감귤출하연합회는 2021년산 감귤 유통처리 현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조수입이 1조 271억 원으로 추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년산 감귤 조수입 9508억 원보다 8% 증가한 수치로, 감귤산업 역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돌파했다. 이번 조수입의 증가는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제 의무화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제도 시행 △만감류 생산량 증가 △규격 외 감귤 시장격리 △월동감귤 품질 향상..

  • 제주도, 어업인 수당 1인당 40만원 11월 지급...지역화폐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업인 수당 1인당 40만원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오는 11월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18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 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를 열고 연내에 어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어업인 수당은 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 보장 및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제주 고유의 어업 특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는 8월..

  • 오영훈 제주지사 “희생자 명예회복·유족 상처 치유에 도정 역량 집중할 것”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6일 "제주4·3은 수많은 시련과 역사적 아픔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이자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며 "제주도정은 명예회복과 상처 치유에 매진하며 후손된 도리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진혼제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다. 오 지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4·3 관련 행사인 '제21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

  • 제주 서남부 66km 해역 소규모 저염분수 수괴 발생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 양쯔강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대비 예찰조사 결과, 저염분수 수괴(물덩어리) 발생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연구과 조사팀은 지난 12~13일 제주 서남쪽 100km 해역 9개 정점(33°10′N, 125°15′E ~ 32°30′N, 126°5′E)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관측결과 조사지점 중 서남부 약 66km 해역(32°45′N, 125°40′E)에 지름 30km, 두께..

  • 제주, 2022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개최...오영훈 지사, '워케이션'의 최적지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들이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4시 제주신화월드에서 '2022년 섬유패션업계 CEO(최고경영자) 포럼'이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 포럼은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과 결속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섬유패션 최고경영자(CEO)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 재천명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민선8기 제주도정에서는 도민이 자기결정권을 갖고 기관 구성의 형태를 달리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시 오라동 소재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 특별강연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제주는 단계별 제도 개선과 권한이양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이념을 실현해왔다"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비롯해 전국 자치경찰제 시..

  • 제주 돌하르방,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설치...산티아고 상징물 '조가비'는 올레길

    전 세계인들의 순례길로 유명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12일(현지시간) 제주 상징물인 돌하르방과 간세가 설치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스페인 관광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설치된 제주 상징물 설치 기념행사는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 스페인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교류 활성화에 목적을 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제주 올레길과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상호 상징구..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장애인 대상 특수휠체어...‘오감맞춤’바다체험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2일부터 8월 5일까지 사회적약자 대상으로 특수 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한다. 13일 다도해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특수 수상휠체어는 바다에 접근하기 힘든 장애인과 노약자등 사회적약자의 이동을 쉽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휠체어로 바퀴가 넓은 고무튜브로 만들어져 부력을 활용한 물놀이와 모래사장을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 수온과 안전을 고려하여 완..

  • 제주, 최초 청각 인공종자 생산 통한 양성 실증연구 성공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녀어업 소득연계에 적합한 해조류 발굴 일환으로 제주도내에서 처음으로 청각 인공종자 생산과 수중양성을 추진한 결과 종자 이식 6개월 만에 첫 수확의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청각은 완도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채묘 방식의 소규모 양식이 이뤄지는 소득연계 가능 품종으로 다른 해조류와 달리 조식성 동물에 의한 피해가 없어 갯녹음 어장 복원을 위한 해조장 조성 및 양식 품종으로 적합하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완도지역의 자..

  • 제주,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단가 광역단위 최고수준 지원...단가 24% 상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단가를 광역도 단위 최고 수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추경 예산에 46억 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전날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취임 후 첫 민생 현장으로 학교급식소를 방문한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가 전국 평균에 아..

  • 제주, 학대피해 장애인 치료회복·2차 피해 방지위한 '피해장애인쉼터'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학대피해 장애인의 치료회복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독립 주거공간을 매입해 피해장애인쉼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피해장애인쉼터(원장 이미복)를 개소했다. 피해장애인쉼터는 인권침해 및 학대 피해로 인해 긴급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임시보호하고 심리치료,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기존 피해장애인쉼터는 단기거주시설의 부속시설로 운영돼 왔으나, 피해장애인의 보호에 대한 공..

  • 제주, 제주 담은 단편영화 2편 ' 제32회 일본 유바리국제 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2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32회 일본 유바리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제주를 담은 단편영화 2편이 초청됐다고 5일 밝혔다. 안선유 감독의 ‘꼬마이모’는 집안의 골칫거리 꼬마이모 지란과 그런 이모를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 말하는 열두 살 조카 소영의 찌릿찌릿한 ‘가슴’을 다룬 성장 영화다. 오유찬 감독의 ‘그렇담, 안녕히’는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서현이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 가던 도중 우연히 짝사랑하던 홍규를 만나 제주..

  • 제주,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6개 분야·11개 과제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응모한 결과, 6개 분야·11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62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한 전 산업 지능화 혁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차산업(농업, 수산업)과 관광,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기반 데이터를 구축한다고..

  •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전북도·고창·정읍 예산정책간담회 참석...국가 예산 확보 박차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이 28일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 고창·정읍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내년 국가예산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심 당선인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소관 국장이 참석했다. 심 당선인은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심 당선인은 △명사십리 연안정비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및 하수관로사업 △상하지구 풍수해생활권..

  • 제주, 한라산 구상나무 종자 결실 '풍년'...수정상태 양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암꽃·수꽃 발생량과 수정 상황을 조사한 결과 종자 결실량이 매우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암꽃(암구화서)은 구상나무 한 그루당 평균 120.2개가 달렸으며, 수꽃(수구화서)도 많고 개화기 기온변화 등이 발생하지 않아 수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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