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울본부, 한울5호기 터빈 수동 정지…안정상태 유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한울5호기(100만kW급)가 28일 오전 8시 20분경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인 터빈밸브가 닫힘에 따라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 한울본부는 한울5호기는 원자로출력 3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터빈밸브가 닫힌 상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덕군, 전국 1위 송이 생산지 산림자원 지키기 박차

    경북 영덕군이 전국 자연산 송이 생산량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올해 재선충병 방제 예산 28여억원 외에 10억원의 추가 군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 28일 영덕군에 따르면 동해안에 걸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구성해 오는 31일 발대식을 진행한다. 군에서 방제단은 전문성 있는 산림법인과 설계·감리업체, 관련 담..

  • 안동시, 임산부 직원 전용의자 보급...출산장려지원

    경북 안동시가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용의자를 보급해 출산장려지원에 나섰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임신부 전용의자는 등받이가 편안하고 허리 받침대가 있는 의자로 장시간 근무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최적화된 의자다 시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임산부 전용의자를 선별했으며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해 희망자에게 의자를 제공했고 임산부 직원의 편안한 근무 환경..

  • 안동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열린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사회적 고립과 개인주의 속에서 인간다움의 본질을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관계의..

  •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어업피해영향조사' 어업인 의견 청취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된 어업피해영향조사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3시 부경신항수협 위판장 2층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물류·여객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안전한 공항 건설해 수도권 집중 완화, 지방 활성화 등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올해 4월 가덕도신공항건..

  • 울산 신복로터리 평면화 이후 교통사고 줄어 '효과입증'

    울산경찰청와 울산시와 손잡고 추진한 신복로터리 평면화로 사업이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평면화 사업으로 이곳의 교통사고 전년 대비 발생 건수는 35%, 부상자 수는 44.4%가 각각 줄었다. 울산시 조사에 의하면 통행속도는 출근 시간 66.4% 증가, 퇴근 시간엔 75.8% 증가해 교통정체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복로터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평면화 사업으로 중앙 교통섬을 제거하..

  • 영주시,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경북 영주시는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고자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명의 시민이 총 2000만 원의 보장을 받았으며 올해는 48명이 총 3000만 원의 보장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

  • 예천박물관, 국가유산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경북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의 전승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전승공동체 발굴·육성과 공동체가 주도하는 전승 활동을 돕고 있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쏘기 무형문화 전승과 활용을 위한 기록화·목록화 사..

  • 영주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15%로 일시 상향

    경북 영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 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 2024 문경사과 축제 성료…35만명 방문·15억원 매출 '흥행'

    경북 문경시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9회 2024 문경사과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35만명, 사과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팬덤 있는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열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오프라인 사과판매부스와 온라인 사과 판매부스를 병행해 방문객의 구매 선택 폭을 넓혔으며 문경사과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문경사과만의 차별화된..

  • 제주 이사모 회원들, 문경사과축제장서 이어도 해양주권 홍보

    제주도의 사단법인 이어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이사모) 회원들이 27일 경북 문경시 '2024 문경사과 축제장을 방문 이어도 해양주권(배타적경제수역)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사모 회원 40여 명은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배타적경제수역 △이어도 해양주권을 왜 지켜하는지 △이어도 해역의 핵심쟁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했다. 이어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2012년에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13..

  • 구미시민마라톤 5천명 참가…2025 아시아육상 기대감 고조

    2025 경북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구미시민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경북 구미시는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3㎞ 걷기, 5㎞(개인 및 학생), 10㎞(개인 및 단체) 등 총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부대 행사장..

  • 울릉군, 미래비전 담은 새로운 CI 발표

    울릉군은 지난 25일 변화하는 울릉군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New CI)을 발표했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기존 CI는 2003년 개발되어 오랜 세월 울릉군의 얼굴 역할을 했으나 동해의 일출과 푸른 바다를 나타내는 좋은 의미가 무색하게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또한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

  • 도로건설 중 트럭 전복 사고 10여일 그대로 공사현장 방치

    대구 달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중 25톤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사고 후 10일이 지나서도 트럭이 방치돼 있어 골치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달성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약 178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세창건설이 시공을 맡아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공사 현장을 찾은 25톤 덤프트럭이 사업부지 내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 울릉도서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 모티브 관광객 환송 행사

    경북 울릉군은 동해안 해양레져관광 공동마케팅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우산국왕 납시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25~26일 울릉도 도동항과 사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왕과 왕비가 직접 행차해 울릉도 방문객을 맞이하고 환송한다는 콘셉트로 펼쳐졌다. 울릉도의 해양 전통문화와 정신을 홍보하고 여행전 기대감 조성과 여행 후 여운을 선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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