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시, '거미줄' 전선·전봇대 없는 보행친화거리 만든다

    서울시가 공중의 전기·통신선과 전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한 기본계획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보행친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기본계획 정비'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07년부터 공중선 지중화 비용의 50%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서울시내 4차선 이상 도로에서 전선과 전신주가 사라진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최근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2..

  • [구청장은 지금] 송파 서강석 "반짝임 가득한 석촌호수서 낭만 즐겨요"

    "석촌호수를 빛으로 물들이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가 시작됩니다. 추억과 낭만 그리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사랑하고 또 가까우신 분들과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5일 오후 석촌호수 일대에서 개최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호수 위로 은은한 불빛을 퍼뜨렸다. 서 구청장이 '3, 2, 1' 카운트다운 소리와 동시에 버튼을 누르며 축제의 막을 열자, 어두웠던..

  • 기부하고, 건강 챙기고… 웃음 끊이지 않은 '감동의 완주'

    "약자와의 동행, 화이팅!"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약자와의 동행 국민달리기'에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교우회, 러닝 동호회, 회사 동료, 가족들과 함께 단풍을 즐기며 달리러 나온 상당수 참가자들은 일찌감치 행사장에 나와 몸을 푸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곤 했다.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지자 출발선상에 모인 시민들은 단풍잎이 가득 떨어진 공원을 힘차게..

  • 광화문광장의 연말… 빛·음악·미디어아트로 물든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빛과 예술,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파사드 쇼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바로 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시각에서 서울과 광화문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어떻게 해석할지 지켜보는 것도 주요 감상 포인트이다. 서울시는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일환으로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겨울..

  • "단풍과 즐기는 러닝"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 성료

    "약자와의 동행, 화이팅!"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제2회 아시아투데이 사회공헌 마라톤대회-약자와의 동행 국민달리기'에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교우회, 러닝 동호회, 회사 동료, 가족들과 함께 단풍을 즐기며 달리러 나온 상당수 참가자들은 일찌감치 행사장에 나와 몸을 푸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곤 했다. 출발을 울리는 신호탄이 터지자 출발선상에 모인 시민들은 단풍잎이 가득 떨어진 공원을 힘차게..

  • 연말 광화문서 '예술+기술' 미디어파사드쇼 개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빛과 예술,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파사드 쇼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의 바로 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시각에서 서울과 광화문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어떻게 해석할지 지켜보는 것도 주요 감상 포인트이다. 서울시는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일환으로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 서울 법인명의 카드 포인트, 취약계층에 기부금 환원

    서울시가 포인트 적립시스템을 갖춘 가맹점과 4대 서점 등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돕는다. 시는 법인카드 사용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가맹점을 확대해 적립된 포인트를 취약계층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법인명의 카드는 결제 후 포인트를 개인이 적립하는 것을 금지했다. 법인명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가맹점도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개인 전화번호나 실물카드, 앱 등을 통한 것이 아닌 법인 명의 카드 결제 후 법인 대표 전화번호나 아이..

  •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결의대회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7일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범구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강북횡단선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재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6일 정릉2동 교통광장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성북의 동과 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전무한 성북구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이자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 서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편의 개선…경사로·안내표지판 등 설치

    서울시설공단이 공영주차장 3곳에 경사로와 미끄럼 방지패드, 안전 표시 도색 작업 등을 실시했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종묘·남산예장·천호역 등 공연주차장 3곳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표시선이 설치돼있지 않거나 방향 안내 등의 표지판이 부족해 불편함이 있었다. 또 영유아 거치대 등 편의시설이 미비해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다. 공단은 종묘주차장 1층 출입구에..

  • OECD 자살율 1위 불명예 극복…서울시, 자살예방 환경구축 토론회

    서울시가 10여년째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 극복을 위해 전문가를 모은다. 시는 25일 오후 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서울시 자살 예방 환경구축을 위한 전문가 초빙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의료·도시디자인 전문가들이 자살예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네 명의 교수가 참석한다. 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공공 건축 환경 관리를 통한 자살 예방'을 주제로 공공건축물과 도시 환경이..

  • 해외 직구 어린이용 우산, 유해물질 기준치 최대 476배 초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476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어린이용 우산·양산, 어린이용 캠핑의자, 피크닉 매트 1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화학물질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15개 제품은 어린이용 우산·양산 4종, 어린이용 캠핑 의자 6종, 피크닉 매트 5종이다.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더불어 내구성도 검사..

  • 감정노동자 보호 나선 서울시,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방안을 찾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 달 20일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감정피해 사례를 유형화해 사례별 대응 매뉴얼과 구체적 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감정노동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감정노동자의 피해현실을 공유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적..

  • 내년 3월 운항 앞둔 한강버스, 수난사고 대응훈련 해보니

    "한강버스 A호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승객 5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 중입니다. 구조 요청바랍니다." 내년 3월 운항 예정인 한강버스의 도입을 앞두고 서울시가 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가정한 민관합동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24일 오전 여의도 원효대교 부근에서 119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수상업체 등과 함께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유람선에 승객 50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한..

  • 종로구 "학교·주거지 한가운데 주취해소센터라니" 반발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여러 교육시설이 다수 분포해 있는 주거지 한가운데에 주취해소센터를 설치하면 이송에 따른 기동력 저하, 행정력 낭비는 물론이고 주민 치안 우려가 심각해질 겁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23일 무악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시 주취해소센터 설치 반대 긴급간담회'를 열고 "사활을 걸고 공동 대응해 주민들이 정주하는 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내년 초를 목표로 보호자에게 인계가 어려운..

  • 3개월 늦게 개원한 동해시의회, 이번엔 공무원들과 갈등

    강원도 동해시 의회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 보다 3개월 뒤늦게 '늦깍이'개원을 했다. 의장과 부의장 등 집행부 구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가 뒤늦게 9대 후반기 원구성을 한 것이다. 이러다보니 3개월 동안 의회 원구성이 늦어지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동해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의장선거를 네차례 치른 끝에, 지난 9월 27일 제346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민귀희 의원과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이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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