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세계가 주목하는 추리 게임! 지스타 돌아온 검귤단의 '킬라'

    국내외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차지하며 세계에서 주목 받는 추리 게임이 지스타로 돌아왔다. 지스타 2024의 제 2전시장에 있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부스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다양한 인디게임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컨셉의 굿즈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 부스가 있었다. 바로 검귤단의 '킬라'였다.'킬라'는 검귤단이 개발한 추리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특히 신비로운 아트 디자인과 캐릭터..

  • 뭐야 내 시간 돌려줘요, 타임머신 게임 '인조이'의 무서움

    길지 않은 시연 시간이었으나 인조이를 즐긴 사람들은 한 가지를 확신할 수 있었다. 인조이가 정식 출시되면 엄청난 중독성을 가진 '타임머신 게임'의 계보를 이을 것이라는 것을.이번 지스타 2024를 돌아다니며 관계자, 기자, 관람객과 만나 얘기를 나눴을 때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을 꼽으면, 바로 크래프톤의 '인조이'다. 지난 지스타 2023을 시작으로 게임스컴 2024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고, 공개되는 정보들마다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 AI 시대에서 개발자가 가야할 길은? 김용하 PD "AI는 개발자의 보조 역할"

    AI 시대에서 게임 개발자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프로그래밍과 수학 문제 해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AI는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서도 큰 발전을 이루면서, 실사와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이러한 기술 발전 탓에 멀지 않은 미래에 대부분의 직업이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게임 개발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AI를 활용..

  • 지스타 2024 최고의 스타 김용하 PD, 일정까지 미루며 팬 사랑에 '화답'

    "이번에 강연 들으며 더욱 존경하게 됐다. 업계에서 꼭 뵙겠습니다"지스타 2024 최고 인기 스타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였다. 'G-CON 2024'에서 김용하 PD의 강연을 들은 꿈나무 개발자 최예준(18)군은 언젠가 한국 게임계에서 같이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용하 PD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국제 게임 콘퍼런스 'G-CON 2024'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이차원 게임 개발'을 주제로 강..

  • 지스타에서 게임도 못 즐긴 SOOP 서수길 CBO의 사연

    "항상 지스타오면 새로운 게임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많이 못 했다"지스타에 올 때마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SOOP 서수길 CBO(Chief BJ Officer, 최고 BJ 책임자)가 바쁜 일정 탓에 게임을 시연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왜 시연할 시간이 없던 것일까. 15일 오후 6시 경,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4' 제 1전시장이 슬슬 마무리하려는 무렵 서수길 CBO가 부스 관람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었다.제..
  • [취재후일담]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선정 관전 포인트는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 윤곽이 이달 말 나올 예정입니다. 행장 후보 선정 과정마다 시끄러웠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조용히 단독 후보로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어떤 후보가 선정될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업계선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최근 은행의 부정대출과 관련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선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우리은행장 선임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임기 마..

  • [새내기주 전망] 상장 철회 기업 '우후죽순'…내년 재도전할까

    증시 입성을 노렸던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을 접고 있다. 트럼프 리스크로 국내 증시가 침체된 상황에서 최근 증시에 발을 들인 새내기주들이 상장 첫날 폭락하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IPO(기업공개)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상장을 철회하는 기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국내 증시 불안 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데다,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투자 자금이 대거 미국 주식시장과 가상자산으로 이미 옮겨갔기..

  • '영업망 확장' iM뱅크…은행 중심 성장전략 통할까

    iM뱅크(구 DGB대구은행)의 외형 확장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비은행 계열사를 대신해 DGB금융그룹 전반의 실적을 견인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밸류업 기대감까지 만족시켜야 하는 까닭이다. 특히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 성장 정책에 따라 자본 수혈이 연이어 진행되는 등 그룹 차원의 전사적 역량이 집중된 만큼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일각에서는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는 타 금융지주사와 달리 은행..

  • 재건축·재개발 속도 낸다더니… 불통 된 '신통기획'

    공공지원을 통한 발 빠른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년 신통기획이 첫걸음을 뗀 이후 4년 동안 이렇다 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자, 서울시가 공공기여 협의 등의 이유로 절차가 지연될 경우 후보지 선정을 취소하겠다는 '단계별 처리기한제' 초강수를 세워서다. 몇 년간 재건축을 준비하던 조합 입장에선 낭패일 수밖에 없다. 사업 취소만은 막기 위해 '울며 겨자 먹..

  • "美보호무역은 기회"… 한국콜마, 현지생산으로 글로벌 점령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뷰티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이 한국산 화장품의 관세율을 올리게 되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경쟁해온 K뷰티 제품의 경쟁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면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한국콜마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미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디 브랜드들에 대한 수주가 늘..

  • '쇼핑·휴식·놀이' 연결고리 만든다… 대형마트, 체험 공간 변신

    장 보러 온 김에 놀고, 놀러 온 김에 장 보면 어떨까. 대형마트가 공간 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몇년 사이 이커머스 플랫폼의 존재감이 커지며 일상 속 장보기 공간으로 여겨졌던 마트의 존재감이 흔들리면서다. 이들 기업은 오프라인 채널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신선식품 중심의 그로서리(식료품) 구색을 강화하고 휴식과 체험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의 활용폭을 늘려나가며 도전에 맞선다. 채널만의 경쟁력을 갖춘 공간을 통해 매장을 찾는 발걸음을..

  • 임협 합의·주가 방어… 삼성 '반도체 초격차' 재건 시동건다

    삼성전자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전열 재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노조와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로 '파업 리스크'를 해소하고, 15일에는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라는 '주가 방어' 솔루션을 내놨다. 다음 과제는 '기술 초격차' 재건이다. 올해 내내 고전했던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 경쟁력을 높일 연구·개발(R&D) 전진기지 구축을 본격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기흥 반..

  • 삼성생명 '2兆클럽' 달성… 금융계열사 CEO 전원 '유임' 무게

    주요 삼성금융 계열사 사장단이 전원 유임될 전망이다. 올해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금융 주요 계열사들이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면서다. 특히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쓰며 삼성금융 성장을 주도했다. 관전 포인트는 '2조 클럽' 진입에 성공한 '삼성생명'이다. 삼성화재가 한때 삼성생명을 제치는 등 1위 자리를 두고 양사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올 3분기 들어 삼성생명이 순이익 격차를 1800억원 가까이 벌리며 명실상부 '맏..

  • 롯데마트, 반려동물 콘텐츠 모은 ‘콜리올리 펫타운’ 오픈

    롯데마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특화 공간을 선보였다. 17일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콜리올리 펫타운은 '내 집 앞 반려생활 중심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한곳에'를 콘셉트로 반려생활에 관련된 콘텐츠를 모은 공간이다. 롯데마트는 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가치와..

  • "조선업 노젓고 성장모터 단다"… 정기선호, 美시장·친환경선박 승부수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 타이틀을 쥐며 그룹을 총괄하는 자리에 올라섰다. '트럼피즘'을 비롯한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각종 공식석상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서 스킨십하고 비즈니스 하겠다는 의지로 업계는 해석 중이다. 아울러 더 이상 조선에 국한하지 않고 정유와 전력기기, 건설기계까지 경영 영역을 넓혔다는 데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제 급변하는 지정학 이슈에 더 기민하게, 중대 결정엔 신속하게, 액션은 보..
previous block 41 42 43 44 4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