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코스피 상장사 누적 3분기 실적 크게 증가

    올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누적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614개사(금융업 제외)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2214조60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5조6463억원, 순이익은 119조..

  • 빗썸, 최대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원화 랜덤 지급

    빗썸이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이용자에게 총 3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및 원화를 선물한다고 18일 밝혔다. 빗썸은 오는 20일까지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혹은 원화(KRW)를 지급한다. 혜택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빗썸 혜택존 내 랜덤박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선물은 랜덤으로 지급되며 5만원 이하일 경우 원화로 지급, 5만원 초과는 비트코인(..

  • 'LTE→5G' 전환 쉽지 않네…통신사 가입회선 역성장 뚜렷

    통신3사 5G 가입회선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3450만개를 넘어서면서 연내 3500만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전체 이동통신 가입회선은 오히려 줄어드는 양상이다. LTE(4G) 가입회선 감소폭이 큰 탓이다. 통신 3사도 'LTE→5G' 전환을 위한 유인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통신3사별 5G 가입회선은 SK텔레콤 1657만개, KT 1025만개, LG유플러스..

  • 건설업황 부진 속 중견 건설사 수익성 '희비'

    국내 중견 건설사들의 올해 3분기 수익성 개선 여부에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진 데 따라 국내 건설수주액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코오롱글로벌·금호건설·동부건설·신세계건설·HJ중공업·한양 등은 작년 동기보다 수익성이 악화한 반면, 계룡건설·KCC건설·한신공영·HL디앤아이한라·두산건설 등은 흑자 폭을 키워 눈길을 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284억원의 영업손..

  • "전세계가 양자 정보 시대…양자컴퓨터 탄생 시점은 불확실"

    "양자컴퓨터를 이용하면 고전컴퓨터로 10만년이 걸릴 작업을 200초 만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현재 모든 나라가 양자컴퓨터 연구에 더 많은 큐비트를 쓰려고 노력 중인데, 이 모든 것들이 지금이 양자 정보의 시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18일 서울시와 한국과학연구원(KIST)이 개최한 공동으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양자컴퓨팅 분야 최신 동향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 고려아연 “경제안보에 기여할 것”… 하이니켈 전구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

    고려아연이 독자 보유한 배터리 소재 핵심기술이 정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이라고 인정 받았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국가가 보호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안정적 경영과 공급망 중추의 충실한 수행을 위해 기존 경영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명분을 더하게 됐다. 특히 국가핵심기술을 중국계 자본 배경을 둔 MBK에 넘길 수 없다는 측면에서 정부와 산업계의 우려와 방어가 이어질 거란 관측도 나온다. 국가핵심기술 보유..

  • 현대제철, 캐릭터 '용강이' 탄생…깨끗한 쇳물 형상화

    현대제철이 철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 '용강이'를 공개했다. 직원들이 캐릭터 개발에 참여해 탄생비화와 콘셉트, 성격 등을 직접 구상했다. 현대제철은 용강이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기업 문화에 생동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회사의 대표 캐릭터 '용강이'가 탄생했다. 용강이라는 이름은 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鎔鋼)'에서 따왔다. 용강이..

  • 신영문화재단, 4회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건축예술문화 발전 앞장"

    신영그룹의 신영문화재단이 건축예술문화 발전 지원을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네 번째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영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제4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영문화재단의 건축문화상은 국내 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건축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단이 마련한 시상식이다. 2024년도 대학교 졸업 작품 중 학과장 추천..

  • [PMGC] DRX 파이널 진출 성공...DK-미래엔세종 서바이벌 스테이지로 재도전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대표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DRX(디알엑스)는 옐로우 그룹에서 2위를 차지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 반면, 디플러스 기아(DK)와 미래엔세종(MSJ)은 각각 그린 그룹과 옐로우 그룹에서 아쉽게도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서바이벌 스테이지로 향하게 됐다.2024 PMGC의 그룹 스테이지는 총 48개 팀이 옐로우, 레드, 그린 3개 그룹에 각각 16개 팀씩 편성돼 그룹..

  •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사실 무근"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롯데케미칼 등 롯데 계열사들은 18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롯데그룹 전체의 유동성 위기가 촉발됐으며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이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로 인한 금융시장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추측성 글이 돌았다. 또 롯데그룹의 차입금은 39조 원이지만 올해 예상 당기순이..

  • GS건설 '자이' 22년 만에 새 단장…"고객 중심 주거 브랜드로"

    GS건설이 올해로 22년 된 주택 브랜드 '자이(Xi)'를 새 로고와 함께 재단장한다.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공급자 역할에서 벗어나 입주민·잠재 고객·현장 근로자·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모두와 새로운 자이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다. GS건설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자이 리이그나이트(Xi Re-ignite)' 행사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을 공개했다. 새 BI는 자이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고..

  • 계룡건설, 남양주왕숙2 A-2블록 건설공사 2공구 시공사 선정

    계룡건설이 수도권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2 A-2블록 건설공사 2공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남양주왕숙2 A-2블록 건설공사 2공구 사업을 이날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1163억4052만2610원이며, 이 중 계룡건설은 80%의 지분에 해당하는 930억7241만8088원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룡건설은 이 사..

  • “70층 재건축” vs “도시미관 해쳐”…‘공공재’ 한강 조망권 놓고 시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이 최고 70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인근 2·4·5구역과 함께 한강변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적용받고 있는 이들 구역이 서울시 계획안보다 층수를 대폭 상향한 데 따라 도시 미관 저해 우려와 함께 한강 조망권 침해 논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비업..

  • 자율운항선박 자동 정박 시스템,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해양수산부는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한 자율운항선박 자동 정박 시스템이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는 그동안 자율운항선박이 항만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입항하고 출항할 수 있도록 육상과 연계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이 중 자동 정박 시스템은 진공 흡착패드와 유압 기구의 통합 제어 기술을 활용해 선박을 안전하게 계류시킬 수 있는 기술로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항만 연계를 위한 핵심 중 하..

  • 中에 하청업체 기술 유출 '귀뚜라미'…과징금 9.5억·檢고발

    보일러 제조업체 귀뚜라미가 하청업체의 부품 제조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홀딩스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귀뚜라미에게는 과징금 9억5400만원도 부과한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냉·난방기 등을 제조하는 사업자이고, 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의 지주회사이자 귀뚜라미의 구매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
previous block 36 37 38 39 4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