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첫 교육지원 다이슨… K뷰티 이끌 학생들 열정 통했죠"
    영국의 가전제품 제작사 '다이슨'.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헤어 드라이어는 명품으로 통할 정도다. 비싼 가격에도 대기자가 많아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런 '다이슨'이 '전남미용고등학교'에 일일 강사를 파견했다. 다이슨이 교육 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울러 이 학교에서 개최하는 미니 경진대회의 상품 후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 늦더위에 3분기 실적 뒷걸음… 백화점, 겨울 특수 사활건다
    "날씨 때문에…."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9월 늦더위'로 줄줄이 3분기 실적에 고전했다. 백화점 고마진 상품으로 꼽히는 패션 판매가 부진하면서다. 리뉴얼 투자까지 단행하며 영업이익도 모두 감소했다. 이에 백화점업계는 실적만회를 위해 4분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데다 11~12월은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 만한 굵직한 연말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아이오페 '저속노화 비법'…마스터 클래스에서 빛나
    "한국은 가속노화사회입니다. 저속노화습관으로 정갈하게 살아야 느리게 늙을 수 있습니다."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아이오페 랩(IOPE L.A.B)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자문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말한 내용이다. '아이오페 랩 마스터 클래스'는 아모레퍼시픽 자사 브랜드인 아이오페가 노화를 연구하는 안티에이징 전문가를 초청하는 행사다.아이오페는 노화관리 연구 전문가들과 함께..

  • '9월 늦더위'에 3분기 실적 '주춤' 백화점…4분기 실적 개선에 사활
    "날씨 때문에…."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9월 늦더위'로 줄줄이 3분기 실적에 고전했다. 백화점 고마진 상품으로 꼽히는 패션 판매가 부진하면서다. 리뉴얼 투자까지 단행하며 영업이익도 모두 감소했다. 이에 백화점업계는 실적만회를 위해 4분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데다 11~12월은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 만한 굵직한 연말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3분기 실적..

  • GS리테일, 신한카드와 2기 PLCC 개발 업무협약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GS리테일 2기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출범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 허서홍 경영전략SU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박창훈 Payment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GS..

  • 쿠팡, 일자리 8만개 돌파…8개월 만에 1만명 증가
    쿠팡이 국내에서 창출한 일자리가 8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쿠팡이 발행한 '2024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직고용 인력은 지난 9월 기준 8만명을 넘었다. 쿠팡의 직고용 인력은 지난 1월 7만명에 도달했는데, 약 8개월 만에 1만명가량을 늘어난 셈이다. 특히 쿠팡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지역 청년들에게 수요가 높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 롯데免, 원밀리언과 협업 댄스웨어 '싱귤러' 론칭
    롯데면세점이 원밀리언과 협업해 첫 패션 브랜드 'SINGULAR(싱귤러)'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과 협업한 패션 브랜드 '싱귤러'를 론칭하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원밀리언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7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싱귤러'를 론칭했다.원밀리언은 유튜브 구독자 약 2600만명을 보유하고..

  • 홈플러스 "배춧값 급등에 이른 김장족·큰손 김포족 늘었다"
    배추가격이 오르면서 예년보다 빠르게 김장을 준비하는 이른 '김장족'과 김장을 포기하고 대용량 김치를 구매하는 큰손 '김포족(김장을 포기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절임배추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늘었고, 포장김치 매출도 같은 기간 2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추 가격 급등으로 온라인을 통해 김장준비를 빠르게 주문하는 고객이 늘었고, 배출 물가 상승으로 '김장족'이 '..

  • "접점 넓힌다"…유통업계, 팝업스토어 '봇물'
    유통업계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는 2024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하고, 오는 28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한 시대의 아이코닉한 패션을 재해석하는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이번 팝업 스토어는 과거 지성인과 예술인이 철학·사상·문화를 활발히 교류하던 공간인 '바(..

  • 연말 쇼핑 대목 왔다…유통街 "꽁꽁 언 소비 심리 녹이자"
    유통업계가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할인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들의 할인 경쟁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의 불씨가 되살아 날지 관심이 모인다. 9일 유통업계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오는 13일까지 '럭키뷰티 그랜드위크'를 진행한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 '더후'를 포함해 '숨37°',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글린트' 등 화장품 13개 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는 백화점과 면세점,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오..

  • 할인 또 할인…프랜차이즈업계 연말 파격·이색 이벤트
    프랜차이즈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파격·이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굽네의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이타운에서 출시 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의 즉위식 굽네 데이 이벤트를 8~17일까지 진행한다.지난달 16일 출시된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는 10인치 사이즈의 피자를 1만4900원에 선보였는데 출시 3주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굽네는 서울시..

  • 생태계 회복·이웃돕기…기업들 잇단 봉사활동 진행
    생태계 회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서는 기업들의 봉사활동이 잇따르고 있다.8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KT&G는 2022년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북 울진군의 산림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KT&G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KT&G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 탐방로 인근 공유림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밀원수 6000그루를 식재해 2ha 규모의 '상상의 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KT&G 임..

  • 프랜차이즈업계, 겨울 앞두고 신제품 출시·마케팅 전개
    프랜차이즈업계가 잇단 신제품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브랜드 모델 변우석씨와 함께 특별한 '변우석 스틱커피 패키지'를 이달 9일부터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패키지는 오직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본사가 기획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패키지는 이디야 스틱커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페셜 골드 블렌드 리치 크레마 커피믹..

  • 현대지에프홀딩스, 3Q 영업익 666억···전년比 1215% ↑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주요 계열사 편입과 현대리바트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8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3분기 매출 2조114억원,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5.1%, 영업이익은 1215.3% 오른 수준이다.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현대그린푸드와 올해 2분기 현대홈쇼핑이 연결 편입된 데 이어, 주요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의 실적 호조 등으로 매출과..

  • 리뉴얼 투자 비용 확대···백화점 3사, 3분기 '2보 전진' 기반 마련
    백화점 3사(신세계, 롯데, 현대)가 나란히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세 회사 모두 미래를 위한 '1보 후퇴'를 택했다. 고물가 현상에 기존 수익원이었던 명품 등 고가 상품의 수요가 줄어들자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에 돌입했기 때문이다.본격적인 리뉴얼 사업 전개에 자연스레 투자 비용도 늘어나며 3사 모두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가 실적을 공시하며 백화점 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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