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진격 나서는 '에이피알'…중동 공략 박차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미국·아시아를 넘어 중동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지리상 근접한 북아프리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이를 위해 회사는 새로 생산기지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 태세도 마쳤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뷰티테크 기업인 에이피알은 최근 '2024 두바이 뷰티 월드'에 참여해 중동 지역 영향력 및 관련 매출 확대에 나서는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달 28일부터..

  • [인터뷰]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회장 "몰입도 따라 소비 달라진다"
    "몰입도에 따라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달라진다."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지난 8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에서 진행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의 만족도에 따라 지불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보유 자금 규모와 상관없이 소비자의 관심도에 따라 지불규모나 브랜드 선택이 달라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가령 스마트폰의 경우 단순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면 저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비싸더라도 고기능에..

  • 스트리트 푸드 시장 공략 강화한 CJ제일제당…유럽시장 확장 가속도
    CJ제일제당이 '스트리트 푸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유럽 진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성장 가능성을 본 것이다. 새로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하면서 '한 가지' 방법론을 추가했다. 바로 '현지에서 대중화가 가능한 한식의 육성'이다.현재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의 대형화를 적극..

  • "유통계 핵심 키워드는 브랜드… 몰입도 따라 소비 달라진다"
    "몰입도에 따라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달라진다."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지난 8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에서 진행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의 만족도에 따라 지불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보유 자금 규모와 상관없이 소비자의 관심도에 따라 지불규모나 브랜드 선택이 달라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가령 스마트폰의 경우 단순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면 저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비싸더라도 고기능에 초점..

  • 식음료업계의 아름다운 사회공헌…"나눔의 가치 전달"
    식음료업계가 소외 계층에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잇단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지원 행보에 눈길이 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8일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맥도날드는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맥도날드는 지난해 4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 신원, 온라인몰 '쑈윈도' 철수… 오프라인에 승부수 던졌다
    패션기업 신원이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쑈윈도'의 운영을 중단한다. 이미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은 승자 독식의 수익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판단하에, 잘하는 사업에 더욱더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선 온라인에 집중해 왔던 패션업계에 '탈 온라인'이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패션업계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와 이상고온 여파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신원은 다음 달 6일 쑈윈도..

  • 유통업계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브랜드 가치 강화"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브랜드 bhc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오픈했다. bhc는 대만의 F&B기업 '지옌 후통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만 시장에 진출해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등 대만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이번에 문을 여는 대만 bhc1호점은 'bhc 타이베이 돔 점'..

  • '신규 고객 유입 위해'…식음료업계, 이색 이벤트 눈길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NS이벤트나 할인행사, 할인 프로모션 등의 이벤트는 신규고객을 유입시켜 매출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큰 홍보 효과 또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달 13일까지 '루카스나인 그린티라떼'를 활용한 SNS이벤트를 진행한다.남양유업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독서할 때 즐기기 좋은 루카스 나인 그린티라떼와 어울릴 책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공식..

  • 귀여움으로 승부!…유통업계 "특별한 연말 선물 어때요?"
    유통업계가 '귀여움'을 소재로 한 컬래버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희소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하리보 젤리 케이크'를 이날 출시했다.'하리보 젤리 케이크'는 화이트 크림 케이크 속에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 젤리'를 담은 케이크이다. 케이크를 자르면 하리보 젤리가 쏟아지..

  • "당당부터 생생까지···브랜드 가치, 두 글자에 담았다"
    '당당'과 '솥솥', 그리고 '생생'까지. 어느덧 세 번째 브랜드 네이밍이다.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이 일상으로 자리잡은 유통업계에서 홈플러스는 두 글자만으로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서울 가양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만난 홍종화 브랜드미디어팀 과장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통가의 신상품 경쟁 속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더 이상 평범한 이름만으로는 존재감을 갖출 수 없는 시장에서 두·세글자로만 상품의 경쟁력..

  • "카카오톡으로 AI 맞춤형 화장품 설계·피부 상담 받아요"
    카카오톡으로 국내 및 해외 여행 예약이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이번에는 피부 상담까지 받으면서 맞춤형 화장품을 설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프로그램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장품 스타트업 덕히알엑스(DukheeRx )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피부전문 상담 서비스를 출시하며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경험 기회를 넓힌다. 덕히알엑스는 AI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프..

  • 갤러리아百,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동파육 만두 팝업 운영
    박은영 중식 셰프의 요리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박 셰프의 동파육 만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박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1차 예선을 통과하며 주목받았다.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동파육 만두 팝업은 박 셰프와 육즙그릴만두로 유명한 '구오 만두'가 협업한다. 박 셰프는 이번 팝업에서 황기와 인삼을 넣어 조리한 동파..

  • "피부 건조를 잡아라"…쌀쌀해진 날씨에 뷰티업계에 내려진 특명
    뷰티업계가 보습 제품 출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쌀쌀한 겨울철이 되면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1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은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벨먼 시그니처 퍼퓸 앤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벨먼 시그니처 끈적임 없는 바디로션'이다. 밸먼의 신규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에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성분들을 모아 만든 '보태닉에센스'가 들어간 것이..

  • 쓱데이, 매출 2조원 신기록 달성…"목표액 넘겼다"
    "열흘간 매출 2조원 달성!"신세계그룹 통합 쇼핑축제 '쓱데이'가 또다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매출 1조7000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2조원을 넘겼다. 당초 목표한 1조9000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쓱데이 매출이 지난해 보다 20% 증가하며 2조원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두 번의 주말을 포함하며 역대 최장 기간인 열흘간 진행한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특히 1~3일 동안..

  • 밸류업 나선 KT&G "2027년까지 3조7000억원 주주환원"
    KT&G가 2027년까지 'ROE 15% 달성', '3조 7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11일 발표했다.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현재 10% 수준에서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KT&G는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개편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누적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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