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층간소음 확 줄인다"…현대엔지니어링, '천장형 차음 구조'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이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천장형 차음 구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기존에 업계에서 활용되던 바닥형 차음 구조와 달리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구조를 천장에 시공하는 천장형 차음 구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장형 차음 구조 개발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제이제이엔에스가 개발한 메타물질을 활용했다. 메타물질이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물성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설계된 물질이다. 이를 방음소재를 건설현장에..

  • "자금부담↓·환금성↑"…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9명 '중소형' 면적 선택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청약자 10명 중 9명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 통장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중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106만73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청약자 수(120만8439명)의 88.3%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청약자 10명 중 9명은 중소형을 선택한 셈이다. 이는 면적이 다른 중형 이상 평형대에..

  • 대출 금리 상승 부담됐나…8월 전국 부동산 거래, 전월 대비 10% 줄어
    올해 8월 전국에서 매매 거래된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각각 10%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거래량이 10만건을 넘어서며 연내 최다치를 기록했다가 급락한 것이다. 1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내놓은 '8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317건으로 집계됐다. 7월과 비교해 10.6% 감소한 수치다.월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월(7..

  • 대보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27일까지 접수
    대보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대보그룹은 각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에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대보건설에선 건축·토목·기계/설비·전기·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경영관리 등 관리직을 뽑는다.대보정보통신은 교통사업수행·IT구매담당 부분에서 채용을 진행한다.휴게소 및 주유소 운영 계열사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한다.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및 병..

  • [오늘의 청약]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등 8건
    △서울 동작구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 공공분양 일반공급△경기 가평군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1순위 청약△전남 목포시 '하당 르파르크 시그니처' 1순위 청약△서울 강서구 '한울에이치밸리움 더하이클래스' 오피스텔 청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이앤드 1ST' 오피스텔 청약△서울 양천구 '어반 클라쎄 목동' 무순위 청약△서울 강동구 '중앙하이츠 강동' 무순위 청약△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 무순위 청약
  • [기자의 눈] '위장 전입' 조장하는 청약가점제 손질해야
    얼마 전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최저 당첨가점은 74점이었다. 규제지역에 속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10억원 상당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였다. 청약 점수가 높은 수요자들은 너도나도 묵은 청약통장을 꺼내들었다. 74점은 5인 가구가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으로 부양가족 수(35점), 무주택 기간(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으로 구성된다. 부양가족 수 5인을 충족해도..

  • 서울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특공에 1만6000여명 신청…평균 557대 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동작구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본청약에 1만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14일 LH에 따르면 수방사 공공분양주택은 이날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 본청약에서 총 1만6724명의 신청자를 받아 평균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유형별로는 신혼부부 유형 4가구에 5972명이 몰려 1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유형 6가구에도 6043명이 신청했다.이밖에..

  • 재건축 열기 뜨거운 '양천·강동'… 대출규제에도 상승세
    서울 양천·강동구 주택시장에서 재건축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재건축 지원 확대에 힘입어 이들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대 아파트값은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과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 등 각종 금융 규제에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4일..

  • SGC에너지, 구로 세곡초서 제4호 SGC숲 조성
    SGC에너지가 서울 구로구 세곡초등학교에서 제4호 SGC숲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SGC숲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SGC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SGC숲은 교실 공기질 개선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돕는 1인 1 반려 나무로 구성된 교실 숲과 생물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울타리 및 유휴부지 내 멸종위기 식물을 심는 생태숲으로 구성된다. SGC숲은 2021년부터 매년 조성됐으..

  • 신탁 재건축 속도 내는 광명 ‘하안주공 3·4단지’…주민 설명회 개최
    2개 단지가 통합해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에서 사업 속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이 단지들의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업체 선정 결과 보고와 함께 감정평가기관의 사업성 자료 공개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이지석 광명시 시의장,..

  • “건설현장 사고 예방 총력”…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특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을철 토목 공종진행이 활발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 점검에 나섰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전북 익산 부송 아이파크,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건설현장 등을 찾아 이들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들은 특별 점검에서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의 흙..

  • 고분양가 논란 뒤엎고 과천·마포 아파트 청약 흥행
    서울 마포구와 경기 과천시에서 지역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 아파트 단지가 각각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건설원가 상승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여파로 서울 및 인접 주요 지역 내 신축 공급 우려가 확산된 결과란 게 업계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시 '프레스티어 자이'(1445가구)는 지난 8일 1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만93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양천·강동구, 집값 상승 날개 달고 재건축 '속도전'
    서울 양천·강동구 주택시장에서 재건축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재건축 지원 확대에 힘입어 이들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대 아파트값은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과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 등 각종 금융 규제에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 김헌동 SH사장 "가양·등촌지구 재정비로 70층·10만호 임대 공급"
    "서울 강서구 가양·등촌 택지지구 등에서 재정비를 통해 최고 70층·10만호 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하겠습니다"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남강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양·등촌 택지지구 등에 위치한 총 34개 임대 단지, 약 4만호가 30년이 넘었다" 며 "고도제한이 없는 곳은 70층 재건축을 통해 임대주택 10만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10만호 중 4만호는 기존 임대인들이 들어가며 6만호는 신혼부부를..

  • "공사비 안정 총력"…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협의체 '출범'
    이달 2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 후속조치로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착수회의(수급 안정화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국토부 △기획재정부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각 관련 부처들과 △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등 민간 업계가 자리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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