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기금 재정 부실 어쩌나…사업자대출 회수율 40%도 못 미쳐
    국민들의 내 집 마련 지원, 임대주택 공급 등에 활용되는 자금인 주택도시기금 재정 부실 우려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금을 통해 건설사 등 사업자에게 대출을 해주고 못 받은 자금 규모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주택도시기금의 기한이익상실(EOD·대출금 조기 회수) 규모는 5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 6개월간..

  • 서울 신축-구축 아파트 가격차 6억원 육박…신축 및 '똘똘한 한채' 선호 영향
    올해 서울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 가격 차가 6억원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탓이다. 통상 신축은 준공 1∼5년차, 구축은 10년 초과 아파트를 말한다.11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의 신축 아파트 평균가는 18억5144만원으로, 구축 평균가 12억6984만원보다 5억8000여만원 비쌌다. 이..

  • [오늘의 청약] 경기 광명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특별공급 등 10건
    △경기 광명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특별공급△경기 이천시 '신안인스빌 퍼스티지' 특별공급△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특별공급△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특별공급△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특별공급△울산 중구 '더샵 시에르네' 특별공급△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 시티' 특별공급△울산 중구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조합원 취소분 1순위 청약△경기 이천시 '이천자이 더 레브' 무순위 청약△충북 청주..
  • [창간 19주년 축사] 박상우 국토 장관 "균형 잡힌 뉴스로 신뢰받는 종합 미디어로 성장"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지난 2005년 창간 이후 아시아투데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전국 종합 일간지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모바일 신문으로 전환하고 심층 취재와 특별 기획을 통해 독자들의 요구와 사회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국토 개발, 교통 정책, 주거 복지와 같은 이슈에 균형 잡힌 시각과 심층 보도를 통해 정책의 중요..

  • [창간 19주년 기획] "영끌보다 숨 고르기… 매수 타이밍 지켜볼 때"
    대출 규제로 관망세가 짙어진 부동산 시장은 내년엔 더욱 혼란 속으로 빠져들 것이란 전망이 많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인해 국내 기준금리 역시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데다,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까지 확산하고 있어서다. 이렇다 보니 지금 당장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을 해서라도 주택 매수나 청약에 나서야 할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지 고민에 빠진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시중 금리가 떨..

  • [창간 19주년 기획] '오른다 vs 내린다' 전망 엇갈려… 혼돈의 부동산 시장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택 수요자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눈치만 볼 뿐이다.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그렇게 많던 대기 수요가 다 어디로 사라졌나 의문이 들 정도다. 이렇다 보니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둔화하고, 거래도 확 줄었다. 지방은 아직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집값 약세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단연 대출 규제가 꼽힌다.하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 인하에 본..

  • "집 맞추러 와요"… 청년 눈길 끈 '공공주택 팝업'
    "집 월세가 너무 올라서 공공주택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거리를 걷던 중 공공주택 팝업스토어가 있어 무척 반가웠어요.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에 들어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뉴:홈 팝업스토어'를 찾은 한 20대 여성 A씨의 말이다. 그가 최근 방문한 뉴:홈 팝업스토어는 평일인데도 LH의 공공주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한 2030세대로 북적였다. 뉴:홈은 정부와 LH가 선보인 공공분양주택..

  • 물건 넘치는데 수요 싸늘…냉기 도는 서울 오피스텔 경매시장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경매 물건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경매 진행 건수는 306건으로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오피스텔 경매 진행 건수는 올해 1월 185건을 기록한 뒤 3월까지 100건대를 유지했다. 이후 4월 242건으로 대폭 늘어난 뒤 8월까지 200건대에서 줄곧 물건이 낙찰되지 않았다..

  • "5년 만에 4만8000가구 공급"…'한화포레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안착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개시 5년 만에 4만8000여가구를 누적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아파트·주상복합단지·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단일 주거 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포레나'에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 [르포] "전시 공간인줄 알았는데 공공주택이네"…LH '뉴:홈 팝업 스토어' 인기몰이
    "집 월세가 너무 올라서 공공주택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거리를 걷던 중 공공주택 팝업스토어가 있어 무척 반가웠어요.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에 들어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뉴:홈 팝업스토어'를 찾은 한 20대 여성 A씨의 말이다. 그가 최근 방문한 뉴:홈 팝업스토어는 평일인데도 LH의 공공주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한 2030세대로 북적였다. 뉴:홈은 정부와 LH가 선보인 공공분양주..

  • "청약 한번 넣어볼까"…이달 서울서 5500여가구 아파트 쏟아진다
    이달 서울에서 아파트 5500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통상 청약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이지만 연말 밀어내기 물량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내 신축 품귀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을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예비 청약자들의 자금 조달력이 악화한 만큼, 이전보다 청약 경쟁은 다소 느슨해질 것이란 전문가 견해도 나온다.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총 5554가구의 아파트가 공..

  •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회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4일부터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회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전'을 인천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열고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헌신한 전·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열정을 조명한다.지난해 론칭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의 성공스토리 아이콘도 공개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전시의 주요 내용..

  •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 전국 69곳…서울은 31곳·1인당 1.6억원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가 전국 기준으로 6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은 31곳이었고, 1인당 평균 부담금은 1억6000만원이었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법안 심사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68개 단지,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약 1억500만원이다.서울이 31개 단지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14곳, 대구 11곳, 부산 3곳, 인천·대전..

  • 종부세 부담 줄자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7년만에 최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7년만에 가장 낮았다. 아파트값 상승으로 증여 관련 취득세 부담은 커진 반면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봉부세) 등 보유세 부담은 줄면서 증여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1∼3분기)까지 서울 아파트 누적 증여 건수는 총 4380건으로, 전체 거래량(7만320건, 신고일 기준)의 6.2%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8% 줄었..

  • 서울 상가 지난 3분기 거래량 2년만에 최다
    서울 상업·업무용 건물이 지난 3분기 거래량이 2년만에 가장 많았다. 꼬마빌딩 급매 위주로 거래가 빈번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상업·업무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액은 7조96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배 많았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분기별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다.지난 1~3분기 누적 거래액은 18조1488억원으로 작년 동기(8조7648억원)의 2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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