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임직원 11만명 참여…'2024 나눔의 날' 결산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봉사·기부 등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에는 삼성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받은 아동의 가족, 대한적십자사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국내사업부문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장,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 LG, 3분기 영업익 4767억…전년比 6%↓
    LG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LG는 LG화학 이익 감소 등 지분법 대상 계열사 실적 악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4429억원으로 5% 줄었다. 매출은 1조944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39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00억원 감소했다. LG는 LG CNS 등 연결대..

  • 삼천리,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70주년 맞아 신규사업 기반 마련"
    삼천리그룹이 내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업무를 효율화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신규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새롭게 배치했다.14일 삼천리그룹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전략 및 미래 총괄과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계열사는 환경 및 생활문화 등 새로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를 위..

  • KTR, 베트남 수출지원 위한 독립법인 설립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베트남에 시험인증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시험인증 및 기술서비스를 직접 수행한다. KTR은 14일 베트남 하노이 참빛타워 19층에 독립법인(KTR 베트남)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KTR 베트남은 100% KTR이 출자해 설립했으며 베트남 제품 등록과 아세안·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험인증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하고 온실가스 검증사업 등 특화 서비스도 수행한다.베트남은 동남아의 대표적인 제조업 기반 국가로 시험인..

  • 가스공사, 설비운영 개선 속도…온실가스 감축 효과↑
    한국가스공사가 해수식 기화기 가동 확대 등 설비 운영 방식을 개선해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양을 감축하며 친환경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잇다. 1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장기 운영 노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전환하고 설비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전년 대비 전력사용량은 12%, 온실가스 배출은 40% 줄이는 성과를 냈다.가스공사는 친환경 LNG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택과 인천생산기지에 고효율 증발..
  • [기고] 흑요리사의 지방 부활 레시피
    지방소멸의 위기가 우리를 서서히 감싸고 있다. "2040년, 기초지자체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일본의 마스다 리포트가 던진 충격은 이제 우리의 현실이 됐다. 지방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 점점 비어가고, 마을의 학교는 문을 닫고 활기찼던 시장에는 황량한 바람만 불어온다. 청년들은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남겨진 고향은 점점 잿빛으로 변해간다. 수도권은 과밀과 주거난에 신음하지만, 지방은 소멸의 그림자에 갇혀 고독한 싸움을..

  • 현대차 아이오닉 9, 출시 앞두고 기대감 UP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아이오닉 9이 전기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9은 기아 EV9 GT와 함께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선정됐다. 뉴스위크는 미국 출시 예정 신차·상품성개선 모델 등을 대상으로 파급력·시장 관심도·상품성 등을 평가해 수상 모델을 결정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뉴스위크의 이번..

  • 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개선 위한 커뮤니티 '볼드 무브' 운영
    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볼드 무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고객이 LG전자의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공유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활동이다.볼드 무브는 용기 있게(Bold) 실행하다(Move)라는 의미로, 장애인이 자신의 불편함에 대해 주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변화를 만드는 용기를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LG전자는 오는..

  • 삼성전자, 부산 벡스코에 '게이밍 체험존' 열었다
    삼성전자가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올해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게임 전문 매체 '인벤'과 협력해 '인벤 플레이라운지'에 '올 레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으로 '레고 포..
  •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승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수석 부회장 승진은 지난해 부회장 승진 이후 1년 만이다. 정기선 부회장은 그룹의 주요 핵심 과제들을 직접 챙기고,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혁신, 새로운 기업문화 확산 등을 주도해 나가는데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14일 HD현대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 부회장의 승진을 알렸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삼호 대표이사에는 김..

  • 카카오모빌리티, 테크 컨퍼런스 '네모 2024' 개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업계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4(넥스트 모빌리티 : 네모 2024, 이하 NEMO)' 를 열고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NEMO는 모빌리티 관련 기술 인사이트와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테크 컨퍼런스다. 올해는 지난달 열린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kakaoAI)202..

  • 기아·DHL, PBV 기반 글로벌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산 '맞손'
    기아가 DHL 코리아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4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Kia360에서 DHL 코리아와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물류 분야에서 친환경 전환과 IT 기반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PBV(목적 기반 차량)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며, DHL 코리아는 2030년까지 전 물류 차량..

  • CJ대한통운, 미국 조지아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오픈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콜드체인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이 핵심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14일 CJ대한통운은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2만4904㎡ 규모로 조성됐으며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

  • [르포] 오래된 물류센터가 최첨단으로?…㈜한진, '드론'·'스마트글라스'로 물류혁신 가속
    1·7호선이 오가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 10여분을 걸으면 도심 한복판에서 ㈜한진의 물류센터를 발견할 수 있다.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한진 남서울종합물류센터'라는 간판은 주변의 세련된 건물들에 비해 다소 오래돼 보인다. 실제로 이곳은 ㈜한진이 1992년 국내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한 뒤 세워진, 30년이 넘은 최고(最古)의 물류센터다. 겉은 낡아보일지언정, 내부는 바쁘게 변하고 있다. '드론'과 '스마트 글라스' 두 가지 새로운 혁신..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와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맞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협력해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14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가스터빈 기술 협력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도윤 한전KPS 발전안전사업본부장,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가스터빈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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