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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티메프 대표 영장 기각 후 재소환…보완 수사 총력

    검찰이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관련 지난달 10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이들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두 회사 대표를 횡령·사기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들은 지난 9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검찰에 연속 출석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류광진 대표는 이날 오..

  • 檢,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민주당 관계자·MBC 기자 등 수사 착수

    검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MBC 기자 임모씨와 최강욱 전 의원실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인사 서모씨 등 4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사건을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한 대표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출된 주민등록초본과 부동산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를 온라인..

  • '강남 무면허 운전' 20대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난 A씨는 "사고를 내고 왜 도주했는지", "신경안정제 복용한 게 맞는지", "의사 처방을 받고 복용했는지..

  • [서초동 설왕설래] 巨野 중앙지검장 탄핵 시동…"檢 압박 위한 공포탄"

    더불어민주당 중심 거대 야당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에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하며 법조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지검을 향한 정치권 외풍이 거셀수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 공소 유지에 차질이 빚어질 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 사기를 떨어뜨려 진행 중인 중요 수사에도 지장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지검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올릴 예정이다. 민주당이 과..

  • 전직 경찰관, 60억원대 전세사기로 철창행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60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사기)로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부터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빌라 8채를 임대하며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계약 당시 임차인들에게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안심시킨 후 사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피해 금액은 20억원대로 알려졌으나, 수사를 통해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李, 금투세 폐지…부자감세 동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금투세 폐지'에 동의한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부자 감세 동조"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복지재정위원회, 민주노총 등은 이날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이 대표는 (금투세) 폐지 입장을 밝히며 관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금투세는 주식과 펀드 등 금융투자로 얻은 이익이 5000만원이 넘으면 초과 액수에 대해 물리는 세금이..

  • 갈수록 교묘해지는 '불법 리딩방'…집중 단속에도 활개

    경찰이 불법 투자리딩방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단속까지 실시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불법 리딩방 운영자들은 여전히 이런 경찰의 단속을 비웃듯,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어 시민들의 피해만 커지는 것이다. 이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649건의 리딩방 불법행위를 적발해 1648명을 검..

  • 이주호 "2022개정 교육과정 안착에 현장중심 정책·지원 적극 마련"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와 새로운 내신 평가 방식 적용 등이 담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원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티피(TP)타워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방안에 대한 현장 교사와의 대화'를 주제로 열린 제53차 '함께차담회에서 "학생이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2022 개정..

  • 서울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진로·직업 지원 안내서 발간

    서울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안정적으로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 커리어 징검다리 코칭자료'(코칭자료)를 개발하여 이달부터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코칭 자료는 학생 및 학부모의 진로·직업 정보 제공 요구에 부응하며,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자료로, 학생의 직업역량 강화 및 독립적인 사회생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자료는 3개의 대주제로 구성된다. 1주제 '꿈·직업 징검다리 코..

  • 경찰, 식당 사장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직원 구속영장 신청

    자신이 일하던 식당의 사장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이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께 마포구의 한 중식당에서 사장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머리와 팔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B씨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

  • 북한강 '훼손 시신 유기' 피의자 중령 진급 예정자…"신상 공개 검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30대 여성 시신 여러 부분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사건의 범인이 중령 진급 예정인 현역 군인으로 확인됐다. 해당 군인은 피해자와 말다툼 끝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A씨는 30대 후반으로 중령 진급 예정자"라며 "범행 당시 A씨와 피해자 B씨는 같은 부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사이였다. 피해자는 33세 여성이며, 범행 당시에는 임기제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 동국대, 천연바이오소재로 투명유연전극 안전성 10배 향상

    동국대학교는 김영관 화학과 교수 및 연구팀이 천연바이오소재인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와 키틴 나노섬유를 이용한 나노코팅막으로 투명유연전극 안전성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팀은 김영관 동국대 화학과 교수(교신저자)를 비롯해 권유빈 서울대 화학과 박사과정(제1저자), 조성원 동국대 화학과 석사과정(공동저자), 민달희 서울대 화학과 교수(교신저자)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김영관 교수 연구실의 코팅장비를 활용해 layer-by-laye..

  •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명태균, 필요하면 소환하겠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수사와 관련해 "필요하면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민단체가 명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한 사건의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해당 건은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이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아직 고발인 조사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

  • 경찰, 문다혜 '불법숙박' 혐의 입건…"투숙객 진술 확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 의혹과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문씨의 불법 숙박업소 의혹과 관련한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자치단체 수사의뢰와 시민단체 고발장, 국민 신문고 사건 등을 병합해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수사 중"이라며 "현재 투숙자 가운데 일부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202..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883명…일주일 새 18명 증가

    올해 학교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봤다는 학생이 일주일 사이 18명 늘어 총 883명으로 집계됐다. 4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 9차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 1일까지 피해 학생은 883명이다. 지난 8차 조사 때(865명)보다 18명 증가했다. 직원 등 피해자는 1명 늘어난 4명, 교원 피해자는 1주 전과 변함 없이 3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학생과 교직원을 합한 누적 피해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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