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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강화 필수적"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으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난 7일 라까사호텔 서울에서는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한 '제2회 기후테크 네트워크 모임'이 개최됐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 따르면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은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각종 규제와 지원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산업·학계·연구기관·정부 협력을 통..

  • "결국 선거재판 처리시한 지났다…대법관이 법 어기고 있어"

    현행법상 4·10총선 무효소송의 판결 기한인 180일이 결국 지나면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법의 상징이자 모범이 돼야 하는 대법관이 법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부방대를 비롯한 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 전군연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50여개의 애국우파 단체들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부정선거와 관련해 대법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식약처 마약 수사' 특사경 법안 국회 넘을까…"마약 중독 막아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무원에게 마약류 관련 수사 권한을 부여하는 특별사법경찰 법안 처리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의료계 주장처럼 환자와 신뢰 관계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0여년 전 처음 발의했지만 국회를 넘지 못했던 해당 법안이 이번에는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단속 업무를 하는 식약처·지자체 공..

  • "법을 어겨도 되나"…부정선거 수사 촉구 인간띠 운집

    8일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인근에 부정선거재판과 관련해 대법원이 판결 기한을 넘긴 것을 비판하는 내용의 피켓이 세워져 있다. 이날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는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단체가 인간띠 행진을 위해 모였다. 서초역 인근에 4·10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규탄하는 배재학당 구국동지회의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서초역..

  • "법 무시 대법관 룰루랄라"…'선거재판 방치' 규탄하는 애국시민들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인간띠 시위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여한 시민들이 대법원의 선거재판 방치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서있다. 이날 시위에는 부방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50개 단체가 참여했다. 시민들이 선거재판 처리기한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인간띠 잇기 시위에..

  • '8시간 조사' 마친 명태균 "거짓의 산 2개, 하나씩 무너질 것"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약 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명씨는 8일 오후 6시께 조사를 마치고 창원지검 청사 밖을 나오면서 "이 사건은 거짓의 산이 2개 있다"며 "뉴스토마토와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가 쌓은 (거짓의) 산들이 앞으로 하나씩 조사받으면서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씨는 "민주공화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 檢 "'교제 살인 의대생' 사형 선고돼야"…유족도 "엄벌 탄원"

    검찰이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씨(25)의 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 및 보호관찰도 명령도 요청했다. 검찰은 "정유정 사건의 동기와 전주완 사건 등과 유사하다. 피해자가 잃은 것에 대한 판단이 이뤄져야 하는데, 사람의 생명은 최고의 법익"이라며 "피고인은 생명을..

  • 檢 송치된 노소영 측 변호사…'미래회'와도 밀접 연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에서 노 관장 측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이모 변호사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변호사는 과거 최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인터넷에 퍼트린 재벌가 사교모임 '미래회'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조계에서는 이 변호사가 단순히 법률대리를 넘어 여론전을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면서 재판에 넘겨질 경..

  •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계속 심리한다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을 계속 심리하기로 했다. 8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하지 않았다. 대법원이 사건을 심리하지 않고 기각하려면 사건이 접수된 날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야하는데 통상 업무시간인 이날 6시까지 결정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법원은 천문학적인 재산분할로 '세기의 소송'으로..

  • 서울 대치동 은마상가 지하 1층 불…1명 경상·200명 대피

    8일 오후 2시 19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상가 지하 1층 반찬가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화상을 입고 약 200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7대 등 장비 24대와 인원 9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1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반찬가게에서 음식물 조리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제약·건기업계, 수능 마케팅 매출 돌파구 될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수능 마케팅에 돌입했다. 건강과 실용성에 응원 메시지까지 더한 수능 선물로 수험생 위로에 나섰다. 파격적 할인 특가로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8일 제약·건기식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최근 심해진 일교차에 따른 수험생들의 활력 및 소화능력 저하가 우려될 수 있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건기식을 선..

  • "선거재판 처리기한을 준수하라"…부방대, 부정·조작선거 수사 강력 촉구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 촉구를 위한 '인간띠' 시위가 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대법관들의 선거재판기한 준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위에는 부방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등 50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서초역 사랑의 교회 일대를 중심으로 인간띠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위에 앞서 이날..

  • '3500억대 사기' 마이더스 前대표 1심 징역 16년…법정구속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3500억대 다단계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서모 전 마이더스파트너스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추징금은 984억1600만원으로 정했다. 함께 기소된 마이더스파트너스 관계자 모두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됐다. 구체적으로 △부사장 김모씨 징역 5년..

  • '최태원 1000억 증여' 발언 노소영 법률대리인 檢 송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회장 동거인 1000억 증여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헌 부장검사)는 이달 초 서초경찰서로부터 해당 사건을 송치받고,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노 관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모 변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 이 변호사는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 ILO "건설노조 활동 방해 말아야"…고용부 "정부조치는 적법"

    국제노동기구(ILO)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사건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 다만, 건설노조의 행위가 정당하다는 판단을 하지 않았고, 정부의 과태료 처분 내지 수사 행위가 국제협약을 위반했다는 건설노조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판단을 내놓지 않았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ILO 결사의자유위원회는 전일(현지시간) 2022년 10월 전국건설노동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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