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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돌입…"일부 열차 지연 가능성 있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늘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지난 17일 시민들에게 안내문자를 통해 "일부 전동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했다. 주로 서울 지역 지하철 지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열차와 고속열차(KTX)에서도 일부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노조 태업에 따른 열차 운행..

  • 이투스에듀, 국어 일타강사 김민정 재계약 체결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에듀가 국어영역 일타강사 김민정과 내년에도 함께한다며, 재계약 소식을 18일 밝혔다. 김민정 선생님은 이투스에듀와 2019년부터 함께하며,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투스 국어 1타 강사이다. 김민정 선생님은 "오랜 신뢰가 맺은 결실을 바탕으로 '강사 생활을 시작한 청솔학원, 인강을 시작한 이투스'와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수능 날..

  • "변전소 위치 이전 미반영"…청량리역 GTX 변전소 반대 시위 나선 주민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설치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변전소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주민들의 변전소 이전 요구를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변전소 설치로 인한 건강권 침해 등을 주장한 주민들은 국토부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1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는 지난 9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1차 실시계획 변경 내용을 고시하며,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와의 민원 등 협의..

  • 작년 의대 정시 합격자 2.45개 대학 동시 합격…"의대 증원에 정시 추가모집 가능성"

    지난해 의과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모집인원의 1.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신입생 한 명당 평균 2곳이 넘는 대학에 중복 합격했기 때문이다. 2025학년도에 의대 정원이 50%나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낮아지고, 정시 모집 이후에 추가 모집하는 대학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정시 추가합격자는 1711명으로 최초..

  • [현실화 하는 李 사법 단죄] 130쪽 판결문에 담긴 李 유죄 근거…"상급심에서도 뒤집기 힘들 듯"

    지난 15일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관련 발언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대한 발언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특히 2020년 이 대표를 당선무효형으로부터 살려낸 대법원 판례가 이번엔 적용되지 않았다는 게 치명타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대법원 판례는 상호 공방이 즉흥적이고 계속적으로 오가..

  • [현실화 하는 李 사법 단죄] 선거법 2라운드…검찰, 항소심 공방 쟁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법 공방 2라운드'가 예고됐다. 검찰 역시 항소를 검토 중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한 발언 중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되지 않은 부분이 항소심 쟁점이란 분석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이 대표측은 대선 전까지 상급심 판단을 최대한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지연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시각도 나..

  • '힙한' 독서의 시대, 책 읽기에 빠진 Z세대

    "독서로 나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을 좋아해요." 프리랜서 권지수씨(27·여)는 한 주에 한 번씩 꾸준히 책을 읽고 있다. 직장에 다닐 당시 사람의 내면에 관심이 생겨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독립서점의 글모임에 참가해 수필집을 출간했다. 권 씨는 직접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는 '읽기의 자발성'이 종이 책 읽기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평소 시에 관심이 많아..

  • 이재명 '선거법 공방' 2라운드 예고… 野, 장기전으로 끌고갈 듯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법 공방 2라운드'가 예고됐다. 검찰 역시 항소를 검토 중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한 발언 중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되지 않은 부분이 항소심 쟁점이란 분석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이 대표 측은 대선 전까지 상급심 판단을 최대한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지연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시각도 나..

  • [현실화 하는 李 사법 단죄] 25일 위증교사 1심…"법정 구속도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 판단 첫 관문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정치 생명 위기에 놓였다. 오는 25일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재판도 중형이 예상되면서 사법 단죄가 현실화 하고 있다. 재판부가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 당시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한 만큼 실형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라는 게 법조계의 의견이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이 대표의 법정 구속까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 서울일반고·한국국제학교 학생 만나 하천·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탐구

    국·내외 학생들이 범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적 제약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탐구한 결과를 공유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 글로벌 공동 과학 탐구 프로그램' 최종 발표회를 18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발표회는 서울, 싱가포르, 자카르타, 하노이, 호치민시 등 5개 도시의 과학실험실을 연결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탐구를 시작했다. 다양한 디지털 탐구 도구로 데이..

  • 반쪽짜리 여야의정협, 내년도 의대 정원 입장 차 여전 '평행선'

    여야의정협의체가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어 의대 증원 및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자율성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야당과 주요 의사 단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지적을 받는 협의체는 국민 건강과 의료 공백이 큰 상황인 만큼 지속적으로 불참 단체의 참여를 촉구한다는 입장이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협의체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주..
  • 법무부 "檢 마약범죄 직접 수사 기능 회복 이후 직접 구속 '2배'"

    법무부는 검찰의 마약범죄 직접 수사 기능이 회복된 이후 최근 2년간 검찰이 직접 수사해 구속한 마약사범은 621명으로 이전보다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가 발표한 '마약범죄 총력 대응' 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2277명의 마약 사범을 직접 인지해 수사하고 621명을 구속했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22년 9월까지의 수사 실적과 비교했을때 인지 인원은 19.8%, 구속 인원은 94...

  • [청년이 살고 싶은 마을] 영덕 '뚜벅이마을'에선 집 걱정 뚝!

    지역소멸 경보가 곳곳에서 울리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청년 인구 유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북쪽 울진군으로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작은 마을인 영해면에 터전을 꾸리는 20, 30대 청년들이 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선 생계 수단과 함께 주거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데, 영덕군 청년마을 '뚜벅이마을'은 도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에서 살아보는 체험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 2명 검거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1층에서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에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해 찾아온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 학교 주변 보드카페, 알고보니 성매매 업소…경찰, 업주 등 14명 검거

    학교 인근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이들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서울 광진구 일대 교육환경 보호구역에서 불법업소를 운영하거나 이를 방관한 혐의로 A씨 등 14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키스방 업주 1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에서 마사지 또는 발 관리 상호 간판을 내걸고 성매매 등 불법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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