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의료계와 응급의료체계 유지 머리 맞대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 40여 명의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최근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의 응급실 인력 이탈 및 그로 인한 진료 차질 우려 상황을 공유한 뒤, 병원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 상황의 확산 방지 대책을 모색했다.또한 앞서 중대본(8.28)을 통해 발표한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및 '추석명..

  •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재점화…한미약품 '독자경영' 선언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 됐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9일 한미약품그룹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28일 오후 경영관리본부에 인사팀과 법무팀 등을 신설하고 이승엽 전무이사와 권순기 전무이사를 각각 담당으로 선임하는 한미약품 대표이사 명의 인사발령을 내부망에 공지했다. 박재현 대표 관장업무에 경영관리본부를 포함했다.그동안 한미사..

  • 유전자가위 활용 혈액검진으로 '11개 암종' 위험 예측
    체중의 7~8%, 혈장과 혈구로 구성된 혈액은 혈관을 통해 전신을 흐르면서 여러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이 과정에서 감염예방 항체·세포를 전달하거나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을 막기도 한다. 감염진단이나 영양상태, 약물효과·부작용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아내는데 혈액만한 정보원이 없다. 최근에는 혈액검진을 통해 11개 암종의 위험을 예측하는 암세포 탐색검사까지 시행되고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지난 6월부터..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직전 62곳 중 59곳 파업 철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파업이 예정됐던 의료기관 62곳 중 59곳의 노사 교섭이 타결됐다. 29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쟁의조정 절차에 돌입한 의료기관 62곳 중 59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해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고대의료원(안암·구로·안산), 이화의료원(목동·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광명), 한양대의료원(서울·구리)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 "코로나, 올해 12월 또 온다… 10월말 고위험군 백신 접종"
    코로나19 환자 수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올해 12월~내년 3월 사이 한 차례 더 유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으로는 연 2회 정도 코로나 유행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가 아닌 일상적 대응이 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질병관리청은 28일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 관계자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1년에 3~4번 우세종이 변이하게 되는데, 새로운 변이가..

  • 삼성바이오, 연세대와 손잡고 바이오 인재 육성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세대학교와 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양사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

  • PA간호사 제도권 진입… 간호사 "환영" vs 의사 "악법" 온도차
    PA(진료지원) 간호사 의료 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된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여야 합의로 마련된 이번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기존 국내 의료법에는 PA 간호사 근거 규정이 없었다. 이미..

  • 추석연휴 4000개 의료기관 운영… 전문의 진찰료 250% 대폭 인상
    정부는 이번 추석연휴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해 응급의료 공백을 막는 데 집중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응급의료 전달 체계 강화, 응급실의 진료 역량 향상, 후속진료·지원역량 강화 등 응급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 연휴 때보다 400여개소 많은 4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군병원, 공공의료기관, 특성화병원 등..

  • [포토]조 장관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조규홍 "응급도와 중증도에 맞춰 환자를 분산 조정하겠습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조규홍 장관 "환자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안경 올려쓰는 조규홍 장관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정부 "간호사가 전문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기반 만들 것"
    정부가 앞으로 간호사가 전문의료인으로서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28일 보건복지부는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에 관한 법률인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복지부는 간호법 제정이 간호사 등의 면허와 자격, 업무 범위, 권리와 책무, 수급 및 교육, 장기근속을 위한 간호정책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율해 간호사 직역에 관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근무환경을..

  • 간호법 국회 통과… 의료노조 총파업 불씨 약화
    간호법이 국회 통과되면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2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로 예정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밤샘 교섭 끝에 7개 병원 11개 사업장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타결됐다.이날 오후 2시 기준 중앙대의료원(2개 사업장), 고려대의료원(3개 사업장), 이화여대의료원(2개 사업장),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등 총 11개 사업장은 극적으로 의견을 좁힌..

  •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선정
    쎌바이오텍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과제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연구비는 2억 3000만원 규모다.락토클리어는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아, 중국 화장품 시장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한다.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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