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 준공…2030년 매출 1조 목표
    대웅바이오가 바이오의약품 사업 세계화에 나선다.5일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CMO) 사업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의 준공을 완료했다.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설계돼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를 위해 대웅바이오는 미..

  • 신동국 등 '3자 연합'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허가 법원 신청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경영 체제 재편을 추진하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 등 '3자 연합'이 4일 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3자 연합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10명으로 규정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신 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 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 한미사이언스 전문경영인..

  • 응급실 야간진료 축소·중단… 파행 운영에 명절 대란 우려
    정부가 불안한 응급실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관 파견 등 긴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 5곳의 응급실 운영이 부분 중단했거나 중단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5곳은 응급실 운영 부분 중단하거나, 중단 예정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경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하지만,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주 3회 주간에만 열기로 했다.정부는..

  • 응급실 부분 중단 5곳… 순천향천안 소아응급 3회 주간만 운영
    응급실 운영을 부분 중단했거나 중단할 예정인 병원이 총 5곳으로 집계된 가운데, 순천향천안병원은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주 3회 주간에만 열기로 했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순천향천안병원 등 5곳은 응급실 운영 부분 중단하거나, 중단 예정이다.순천향천안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주 3회 주간만 진료한다. 이 병원은 현재 소아응급 전문의를 채용 중이..

  • 박민수 차관 "군의관 숙련 인력 아냐… 현장 압박 완화 역할"
    박민수 제2차관은 응급실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 군의관 등의 실효성 의문 관련해 "현장 압박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차원에서 파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차관은 4일 응급의료 일일브리핑에서 "군의관 중 전문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공의를 막 마친 전문의다. 교수급 숙련된 인력으로 보기 어려워 해당 의료기관 촉탁의나 또는 교수의 역할을 100% 대체하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인력이 워낙 부족해 응급실 특성상..

  • 정부 "응급실 비상진료 상황 맞지만, 평시 입원량 유지 중"
    전국 곳곳 응급실 파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비상진료 상황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시와 유사한 입원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파악했다.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응급의료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등증 이하 환자를 2차 종합병원 등으로 분산해 대응한 결과 전체적으로 평상시와 유사한 입원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계에서 주장해 온 바람직한 의료전달 체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서 상종 구조전환 시범사업 등을 조속히..

  • '응급실 뺑뺑이' 의식불명… 복지부 차관 "일반적 상황과 달라"
    박민수 제2차관이 2세 영아가 응급실 찾아 헤매다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 관련해 "의식불명까지 갔기 때문에 일반적 상황과 다르다"며 "구체적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아는 119 등에서도 상담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대형병원보다 빨리 열을 내릴 수 있는 조치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조치를 취하고, 동네의원에서 처리..

  • 응급실 파행 속출… 대체인력 군의관·공보의 배치
    전국 곳곳 파행 운영 응급실이 속출하는 가운데 정부는 대체인력으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 대체 인력으로 15명의 군의관을 배치했다. 아주대병원 3명, 이대목동병원 3명, 충북대병원 2명, 세종충남대병원 2명, 강원대병원 5명 등이다.충북대병원과 충주의료원에는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 운영 제한에 대비해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정부는 앞서 응급실 현장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전..

  • 메디웨일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기술…57개 의료기관 도입
    망막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예측한다(?)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이 출시한 의료 AI 솔루션 '닥터눈 CVD'가 론칭 1년여 만에 국내 57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웨일은 4일 서울 충정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적인 닥터눈 CVD 솔루션이 누적 7000건 사용을 돌파했다"며 "전 세계 심혈관-대사질환 관리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설립된 메디웨일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망막 촬..

  • 비티진, 헬퓨앱에 챗지피티 탑재…신사업 속도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특이 사포닌 전문 바이오 기업 비티진이 신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회사 측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앱(App)에 챗지피티(ChatGPT)를 새롭게 탑재하는 등 고도화에 속도를 내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헬퓨 앱(App)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 8월 말 기준 8만3000여건을 기록, 10만 이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

  • 대원제약, 대원헬스랩 '인지·기억력엔 PS 징코' 출시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이 '인지·기억력엔 PS 징코'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인지·기억력엔 PS 징코는 인지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포스파티딜세린과 기억력·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은행잎추출물이 주성분이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을 비롯해 엄선한 6종의 부원료를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주성분 중 하나인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지질의 한 종류로 뇌세포의 주요..
  •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영국 품목 허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염증 유발과 관련한 물질인 인터루킨(IL)-12, 23 활성을 억제해 판상 건선·건선성 관절염·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된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 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

  • 'PA에 쏠린 간호법' 우려… 현장, 업무 분담 강화 필요성 제기
    진료지원 전담(PA)간호사 의료행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현장에서 일반, 전담, 전문간호사가 느낄 업무 충돌을 피하기 위한 분리 기준이 구체적으로 세워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이 진료지원 간호사의 합법화를 중점 골자로 한 점에 대한 간호단체와 국내외 현장 간호사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현장에서는 이번 간호법이 진료지원 간호사의 법적 보호를..

  • 정부 "응급진료 공백, 의료개혁 통해 해결해야"
    정부가 응급을 포함한 의료체계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개혁 추진에 속도를 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응급의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기존 의료체계에서도 있었던 문제로,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의료개혁의 목적"이라면서 빠르게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건강보험 수가를 조속히 개선해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후속진료 역량 유지를 지원..

  • 신현진 건국대병원 교수, 레이저 이용 눈꺼풀 양성종양 제거술 개발
    건국대병원 신현진 안과 교수가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의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신 교수가 발표한 '눈꺼풀 종양 제거술'은 눈꺼풀 종양이 양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술실이 아닌 안과 외래에서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도 3분 정도로 짧고 주변 조직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동안 눈꺼풀에 종양이 생기면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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