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세종병원, 개원 42주년 기념 '사랑yes 희망yes 음악회' 개최
    부천세종병원이 개원 42주년 기념 '사랑yes 희망yes 음악회'를 오는 20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1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서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성악가,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실력파 오케스트라가 초가을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며 아름다운 향연을 펼친다. 개원 이듬해부터 시작된 의료나눔 41주년 기념 의미도 있다.한국인 최초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 학·석사를 취득하고, 모스크바 챔..
  •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브라질 5년 연속 공급"
    셀트리온은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낙찰돼 5년 연속 공급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내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병)을 단독 공급한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법인을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 안정적인 공급망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허쥬마 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JW신약,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글로벌 임상 4상
    JW신약이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의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 글로벌 임상 4상에 참여한다.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글로벌 임상 4상은..
  • GC지놈, 이집트 테크노바이오메드와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계약
    GC지놈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 첫 걸음을 뗐다.13일 GC지놈에 따르면 이집트 테크노바이오메드와 유전자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GC지놈은 이집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중동·아랍 국가 중에서도 인구가 약 1억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나라로, 아프리카 내에서 중요한 거점이자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GC지놈과 계약한 테크노바이오메드는 이집트 최초로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프..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타킷 '티루캡 출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을 타킷으로 한 '티루캡'을 출시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최초 유일의 AKT 억제제 '티루캡(성분명 카피바서팁)'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티루캡은 호르몬수용체양성(HR+)/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음성(HER2-)(HR 양성/HER2음성)이면서 한 가지 이상의 PIK3CA/AKT1/PTEN변이가 있는 국소진..

  • "복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 개원·전직·해외 택한 전공의
    "현실적으로 지금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돌아가면 그저 대한민국의 의료가 더 망가지는 것뿐이라 생각한다."지난 2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현재까지 이들의 현장 복귀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해 온 전공의들은 해외 의료기관의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다른 전문 병원에 재취업하고 있다. 현장 미복귀 전공의들은 정부의 사과와 전공의 처우 개선에 더 적극적..

  • 질병청, 추석 코로나 대비 요양병원·치료제 조제 약국 점검
    질병관리청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의 관리 상황과 치료제 공급 체계를 점검했다.질병청에 따르면 12일 지영미 청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요양병원과 성화열린약국을 방문해 의료진과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지 청장은 "요양병원 등 코로나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환자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해 고위험군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 환자단체, 여야'환'의정 제안… "환자 뺀 협의체 재검토해야"
    정치권에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속력을 내는 가운데, 환자단체는 여야'환'의정 구성을 제안했다.12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환자가 빠진 그 어떤 협의체도 지지할 수 없다"며 '여야환의정' 구성을 정식 제안했다. 이들은 "의료계 의견만 구하고 환자단체의 의견을 묻지 않는 것에 실망하고 분노했다"며 "여야, 의사와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중증연합회는 "비록 의사 면허는 없지만, 우리나라 의료시..

  • 쎌바이오텍, 유산균 원료 20종 '코셔' 인증 획득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은 유대교 식품 인증 제도인 '오케이 코셔'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코셔는 전통적인 유대교의 식사법에 따라 식재료, 조리법 등을 적용한 음식을 말한다. 오케이 코셔는 미국·유럽 등에서 인정받는 공신력이 높은 인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년 6개월간의 심사 끝에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으로 쎌바이오텍은 CBT 유산균 원료 20종에 대해 코셔 인증을 받게 돼 글로벌 경쟁력을 더..

  • 대웅제약, 우루사 주성분 코로나19 예방 효과 국제학술지 게재
    대웅제약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실사용 증거' 연구가 국제 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 8월호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김종승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북대병원에서 환자 정보를 수집해 UDCA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중증화 감소 효과 분석 결과다.4만5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북대병원..

  • 대한피부과학회, 중증질환 치료 '피부과'…필수의료
    대한피부과학회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피부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의료질서 붕괴의 주범으로 피부과가 낙인찍힌 데 따른 움직임이다. 단순 미용시술이 아니라 피부암 등 중증질환 치료의 중심에 피부과가 있다는 얘기다. 대한피부과학회는 1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국민의 피부를 지킵니다'는 주제로 '제22회 피부건강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석권 전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과 의사를 거짓 표방하는..

  • 동국제약, 구강관리 기기 라인 '덴트릭스 소닉' 출시
    동국제약은 토털 기능성 구강케어 브랜드 '덴트릭스'가 구강기기 라인 '덴트릭스 소닉'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제품은 맥동수압 방식의 구강세정기 2종(소닉펄스 컨트롤 샷·마사지 샷)과 전동칫솔 1종(소닉스핀)이다. 칫솔질 만으로는 닦기 어려운 입 속 사각지대에 쌓인 프라그를 제거해 주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석, 구취, 잇몸질환 등 다양한 구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덴트릭스..
  • [원포인트건강] 성인 여성, 블랙커피 하루 2~3잔 즐기면(?)
    성인 여성이 블랙커피를 하루 2~3잔 정도 즐기면 '죽음의 5중주'로 통하는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34%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블랙커피를 하루 3잔 이하 마시면 혈관 건강에 이로운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지고, 혈관 건강에 해로운 혈중 중성지방 수치는 낮아졌다.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2016∼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 국산37호 신약 자큐보, 멕시코 1위 제약기업 기술수출
    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가 중국·인도에 이어 멕시코 진출을 계기로 중남미 19개국에 진출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 글로벌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자스타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지난 1941년도에 설립된 샌퍼..

  • 분당차병원, 난치성 비출혈(코피) 위험인자 원인 규명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안재철·길홍권 교수팀이 난치성 비출혈의 위험인자와 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위치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Auris Nasus Larynx) 8월호에 게재됐다.12일 병원 측에 따르면 비출혈은 '코피'라고 불리는 증상으로,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전방 비출혈과 후방 비출혈로 나뉜다. 전방 비출혈은 코 앞쪽 모세혈관 출혈에 의해 발생하는 경미한 코피로 대부분 쉽게 출혈이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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