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전공 선발 확대에도 수시경쟁 떨어져…의대 정원 확대 영향
    정부가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을 대폭 확대했지만 수시모집 경쟁률이 각 대학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71%가 대학 전체 평균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상향 지원 경향이 강해지면서 원하는 특정 학과를 더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3일 종로학원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무전공 선발을 신설한 21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15곳(71.4%)은 각 대학의 수시 전체 경쟁률..

  • 조전혁 "이번 선거 귀책사유는 진보교육감, 서울시민들이 현명한 판단해달라"
    "이번 보궐선거의 귀책사유는 진보교육감의 불법행위다. 서울시민들이 현명한 판단해달라."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3일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10.16 보궐선거'에 대해 "지금 진보진영은 자꾸 윤석열정부 심판으로 몰고 가는데, 이건 교육감 선거이고 10년 진보교육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규정했다.12년 만에 보수 단일화를 이룬 조 후보는 상대 후보로 진보단일화를 이룬 정근식 후보와의 차별점에 대해 '염치'와 '경쟁력'을 내세..

  • '인신공격' 논란 빚은 교원평가, 학부모조사·서술형 평가 '폐지'
    교사들을 향한 인신공격 논란이 일었던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전면 개편된다. 논란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학부모 조사와 서술형 평가를 폐지한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원능력개발 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 개발 지원제도 도입 방안'을 3일 발표했다.2010년부터 매년 9∼11월 시행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사의 학습·생활지도에 대해 학생·학부모와 동료 교사들이 평가하고, 이를 교사 연수에 활용하는 제도다. 초등학교 4학년∼..

  • 장현 영광군수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 "군민 열망 받들어 자랑스런 영광 만들겠다"
    오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3일 오전 영광터미널 시장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영광발전과 재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포함해 서왕진·정춘생·강경숙 의원과 후보 지지자, 그리고 군민들 약 500명이 함께 참여해 승리를 다짐했다.장현 후보의 출정식은 송미화 전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서왕진·강경숙·정춘생 의원과 조국 대표의 지지 발언, 그리고 장현 후보의 출정연설..

  •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대위 출정식…본격 선거체제 돌입
    오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3일 영광읍 KT&G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한준호·정청래·박지원·서영교·양부남·박균택·주철현·이개호·신정훈·장종태·정진욱·조인철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지도부의 총출동은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며 기존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박..

  • 서울시립대, 2025학년도 상반기 전임교원 채용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 전임교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경제학부의 미시경제학, 사회복지학과의 사회복지실천 및 사회복지 행정 분야 등 총 21개 분야에서 22명의 전임교원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공고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시립대 교수초빙 홈페이지 및 하이브레인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지원서 접수일 현재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로 분야별 지원자격을 갖춘자이다.심사단계는..
  • 성균관대 명창우 교수 연구팀, 대규모 원자 모델링 AI 개발
    성균관대학교는 명창우 에너지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원자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얼음의 상태도, 질화 붕소 액체상, 리튬 고체 전해질 등 다양한 재료의 물리적 성질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슈뢰딩거 방정식을 이용해 재료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예측해왔으나 많은 계산량으로 인한 한계를 이번에 개발된 베이지안 위원회 머신 포텐셜을 통해 더 빠르고..

  • [포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영광군 정책홍보 커피차 '꾹다방' 운영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오후 5시 30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교육지원청 앞에서 정책홍보 커피차 꾹다방을 운영했다. 조국 대표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장현 영광군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영광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동준 기자

  • 국립공주대, 재학생 대상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 진로특강 진행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은 9월 한 달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의 재학생 진로특강 프로그램인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국립공주대 3~4학년 재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었으며, 반도체‧미래자동차 분야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 및 현직자를 초청하여 산업동향 및 취업준비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 교육부, '집단 휴학 승인' 서울대 의대 감사 돌입…'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강하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정부의 '동맹휴학 불가' 방침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하자 교육당국이 감사에 나섰다.교육부는 2일 오후부터 서울 관악구 서울대 대학본부에서 의대생 휴학 승인에 대한 현지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가 지난달 30일 밤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일괄 승인한 지 이틀 만이다.교육부는 지난 2월 말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계를 제출한 이후 "동맹 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다"며 휴학 승인을 허가할 수 없..

  • 명창우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대규모 원자 모델링 AI 개발…"다양한 재료, 물리성질 예측"
    명창우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유수행 연구교수)이 대규모 원자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리튬 고체 전해질 등 다양한 재료의 물리적 성질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성공했다.기존에는 전자·원자의 거동을 기술하는 양자역학 방정식인 슈뢰딩거 방정식을 이용해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예측해왔으나 많은 계산량으로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베이..

  • 서울의대 휴학 첫 승인…교육부 "강한 유감, 즉시 감사 등 엄중 대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정책에 반대해 의대생들이 1학기부터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가 처음으로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했다.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정부 입장과 배치된다. 특히 다른 의대의 동맹휴학 승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교육부는 즉각 '강한 유감'이라고 표명하고, 현지 감사 등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지난달..

  • 성신여대 대학원, 학습·진로코칭 교육학과 신설 '신입생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이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운영하는 학습·진로코칭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학습·진로코칭 전공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전문성을 함께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성신여대 대학원은 학업과 진로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부족하하는데 착안해 학습·진로코칭 전공을 새로 만들게 됐다.해당 전공은 학습·진로코칭의 이론..

  •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위한 'Y.E.S! 꿈드림 축제' 개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4 학교 밖 청소년 Y.E.S! 꿈드림 축제(꿈드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여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꿈드림 축제는 '와이(Y:Youth), 이(E:Enjoy), 에스(S:Step)'를 주제로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청소년 700여 명이 참여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교 밖..

  • '쉬워도 너무 쉬워' 9월 모의평가 변별력 '실패'…본수능 '난도 상향' 예상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가 쉬워도 너무 쉽게 출제돼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본 수능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9월 모평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과목별로 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29점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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