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면초가' 이재명… "대장동·대북송금 심리도 속도내야"
    오는 25일 열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는 선거법 위반 사건보다 더 큰 사법리스크로 거론되고 있다. 공범 김진성씨의 혐의 인정과 법원의 혐의 소명 판단에 따라 실형 선고가 유력시되고 있기 때문이다.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의 남은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쌍방울 불법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서도 재판 지연을 최소화해 빠른 선고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른..

  • 檢, 명태균 구속후 '제보자' 강혜경 첫 소환… 대질심문도 검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구속한 검찰이 '공천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명씨가 여론조사 조작을 통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측에 도움을 준 게 맞는지와 여론조사 비용을 받지 않는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은 것인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씨에 대한 9번째 검찰..

  • 李 유죄 선고 판사에 '판레기' 조롱…"사법체계 붕괴, 법으로 보호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훨씬 웃도는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야권과 강성 지지층이 '판사 좌표찍기', '담당 판·검사 탄핵' 등에 나서며 사법부에 대한 극단적 불신을 연일 드러내고 있다. 법조계에선 이 같은 행위는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써 사법부 고유 권한에 대한 무차별적 개입을 막는 입법이 논의될 때라고 제언한다.18일 국회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

  • 檢, '독립운동 영화제작비 보조금 부정수급' 혐의 김희선 前 의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독립운동 영화 제작비를 부풀려 국고 보조금 수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는 김희선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이창원 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의원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영상제작자 강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이 지난 2021년부터 치매를 앓고 있어 현재 본인..

  • 李 '위증교사' 선고 일주일앞…"대장동·대북송금 심리도 속도내야"
    오는 25일 열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는 선거법 위반 사건보다 더 큰 사법리스크로 거론되고 있다. 공범 김진성씨의 혐의 인정과 법원의 혐의 소명 판단에 따라 실형 선고가 유력시되고 있기 때문이다.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의 남은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쌍방울 불법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서도 재판 지연을 최소화해 빠른 선고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른다. 유력 정치인에 대한..

  • 검찰, 명태균 구속 후 '제보자' 첫 소환…대질심문도 검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구속한 검찰이 '공천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명씨가 여론조사 조작을 통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측에 도움을 준 게 맞는지와 여론조사 비용을 받지 않는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은 것인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씨에 대한 9번째 검찰 조사를 진행했다. 명씨와..

  • [로펌 zip중탐구] 김앤장 다음으로 경력법관 많이 배출한 곳은?
    지난 9월 국회에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법관 임용에 필요한 최소 법조경력이 '현행 5년'을 유지하게 됐다. 사법부로서는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우수한 인재를 찾을 길이 열린 셈이지만 로펌들 입장에서는 경력법관 인재 유출이 점점 '관리의 영역'이 돼가는 중이다.18일 아시아투데이가 법원행정처의 2021~2024년 '신임법관 임명 로펌별 현황'을 집계해본 결과 4년간 가장 많은 경력법관을 배출한 로펌은 김·장법률사무소(김앤장)였다..

  • 법무법인 지음, 변선보 변호사 영입…건설부동산팀 강화
    법무법인 지음이 건설·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는 변선보 변호사를 구성원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음은 변 변호사를 필두로 추진하는 재건축·재개발 자문과정에서 '규제개선센터'와 '경제분석센터'를 통해 건설·부동산 분야의 신속성과 사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변 변호사는 국토교통부 주택행정 및 토지보상 과정 강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보상자문위원, 수원시 도시분쟁 조정위원 등을 지내며 지난 10여년간 부동산 관련 및 소송·자문 등..

  • 검찰 '손태승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11일 손태승 전 회장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지 한달여 만이다.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과 갱니사업자 차주에게 350억원 규모의 불법 대출이 실행된..

  •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등 두 번째 구속기로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티몬·위메프 경영진들이 두 번째 구속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에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각각 진행한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께 결정될 전망이다.이날 9시 4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구 대표는 "이번 사태에 피해를..

  • [현실화 하는 李 사법 단죄] 130쪽 판결문에 담긴 李 유죄 근거…"상급심에서도 뒤집기 힘들 듯"
    지난 15일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관련 발언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대한 발언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특히 2020년 이 대표를 당선무효형으로부터 살려낸 대법원 판례가 이번엔 적용되지 않았다는 게 치명타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대법원 판례는 상호 공방이 즉흥적이고 계속적으로 오가는..

  • [현실화 하는 李 사법 단죄] 선거법 2라운드…검찰, 항소심 공방 쟁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법 공방 2라운드'가 예고됐다. 검찰 역시 항소를 검토 중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한 발언 중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되지 않은 부분이 항소심 쟁점이란 분석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이 대표측은 대선 전까지 상급심 판단을 최대한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지연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시각도 나..

  • 이재명 '선거법 공방' 2라운드 예고… 野, 장기전으로 끌고갈 듯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법 공방 2라운드'가 예고됐다. 검찰 역시 항소를 검토 중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한 발언 중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되지 않은 부분이 항소심 쟁점이란 분석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이 대표 측은 대선 전까지 상급심 판단을 최대한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지연 전략..

  • [현실화 하는 李 사법 단죄] 25일 위증교사 1심…"법정 구속도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 판단 첫 관문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정치 생명 위기에 놓였다. 오는 25일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재판도 중형이 예상되면서 사법 단죄가 현실화 하고 있다. 재판부가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 당시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한 만큼 실형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라는 게 법조계의 의견이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이 대표의 법정 구속까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 법무부 "檢 마약범죄 직접 수사 기능 회복 이후 직접 구속 '2배'"
    법무부는 검찰의 마약범죄 직접 수사 기능이 회복된 이후 최근 2년간 검찰이 직접 수사해 구속한 마약사범은 621명으로 이전보다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가 발표한 '마약범죄 총력 대응' 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2277명의 마약 사범을 직접 인지해 수사하고 621명을 구속했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22년 9월까지의 수사 실적과 비교했을때 인지 인원은 19.8%, 구속 인원은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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